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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어눌하게 잘 못하고 세련되지도 않았지만,
열정과 삶의 자세는 존경스럽다.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를 듣고 반성했다.
인상깊었던 사진 중 '남의 경험을 훔치다'
이건 좀 과격하게 표현한 것이지, 남이 하는 것을 보고 배운 것을 말한다.
다른 이동통신 매장에서 세일즈맨들이 판매하는 것을 보고
취사선택하여 자신만의 멘트와 태도를 만드는 것.
어떻게 보면 가장 기본이고 생각(실천)하기 어렵지 않은 것인데
이것조차 하지 않고 무언가를 한다는 게 참 말이 안되는 것이다.
그런 말이 안되는 걸 해왔다는 게 나의 큰 문제 중 하나이다.
또, 자신이 맞다라고 판단되는 일에 승부를 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나라면 그랬을까?
그럴 수 있었을까?
결국 승부를 걸었을때, 일이 이루어진다.
물론 그게 실패로 끝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승부를 걸어보지 않고 평생을 산다면
그게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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