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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Articles

마음의 도끼날을 갈아라

by 202020 2009.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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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친한 나무꾼 두사람이 산으로 도끼를 들고 나무하려 갔습니다.
그 중에 한 친구는 유독 욕심이 많고 경쟁심이 심해서 남에게 지고는 못사는 친구였습니다. 

그 두 사람은 열심히 도끼를 찍으며 나무를 하였는데 한 친구는 50분 일하고 10분을 쉬면서 나무를 하였고
나머지 욕심많은 친구는 쉬지도 않고 땀을 펄펄흘리면서 나무를 하였습니다. 

또한 마음속으로 자신이 그 친구보다 더 많은 나무를 했을 것이라고 기뻐하여면서 이제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그 두 친구는 누구 더 나무를 많이 하였나 결산해보니 50분 일하고 10분을 쉬면서 일을 한 친구가 더 많이 했던 것입니다. 

욕심많은 친구는 은근히 속도 상하고 그래서 물었습니다. 

'일은 내가 더 많이 했는데 자네가 더 많은 나무를 하였구만'.
그 때 친구 하는 말 '나는 10분을 쉬는 사이에 도끼 날을 갈았다네'. 

아무리 백날 일을 많이 해도 무딘 도끼를 가지고는 많은 나무를 할 수가 없답니다.
무딘 도끼를 가지고는 나무를 향해서 힘차게 내리친들 쉽게 나무는 쓰러지지 않을 것입니다.
힘과 수고만 더 많이 할 것입니다.
그러나 날이 잘 든 도끼는 한 번도 내리쳐도 나무는 금방 넘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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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미련하리만큼 몸을 혹사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쉬는 것도 우리는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런 의미도 없이 시간을 죽이는 것이 휴식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다음 주간의 더 많은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이번 주말과 휴일은
여러분들의 도끼날을 갈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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