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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 창업천국 미국을 배운다
지은이 : 켄 박(Ken Park)
출판사 : 행림출판
미국은 자본주의의 선두주자로 배워야 할 것이 많은 나라이다. 물론 배우고 싶지 않은 것도 많이 있지만...
자본주의에 대한 것 만큼은 아직도 따라가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그 중에 하나로 꼽고 싶은 것은 자유로운 창업 분위기이다.
아이디어 하나만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면 그 댓가를 얻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우리나라도 그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에게는 제약이 너무나 많이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창업 아이템들중 괜찮은 것이 상당히 많이 있다.
다른 창업 책들에는 중복되는 내용들이나 뒤떨어진 내용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책은 미국에서 현재 성공하고 있는 것들을 대부분의 내용으로 삼고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아마, 몇년후에는 또 다른 트랜드가 생겨나겠지만, 미국에서 유행한 것이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오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나라에도 이 책에 나온 아이템들이 실제 널리 활용될 시기가 얼마남지 않은 듯 싶다.
이 중 내가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대형건강식품센터와 선물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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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의 성공 비결은 햄버거를 발명해서가 아니라 이전부터 먹어오던 햄버거를 고객의 입맛에 맞게 몇가지 형태로
규격화, 표준화하여 세계 어디에서건 같은 맛을 느낄 수 있게 한 통일성에 있다고 판단한 그들은
그 표준화 정책을 자신들의 사업에 반영시켜 꽃다발, 부케 등을 통일시켜나갔다.
종업원들을 시켜 똑같은 위치에 똑같은 꽃을 꽂아 자신들이 배부한 원색화보를 통해 주문한 고객들에게
같은 가격으로 배달되었다.
인기있는 디자인을 주물로 만들어 그 주물에 물을 붓고 얼려서 얼음을 만든다는 아이디어다.
얼음을 얼려 조각을 완성하는데는 24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렇게 천천히 얼리는 이유는
얼음이 뿌옇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자신이 얻을 결과에 고무된 그는 사냥꾼을 위한 변장복장을 디자인하기로 마음먹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연구한 결과
드디어 모자에서부터 장갑, 재킷, 바지, 부츠, 활, 화살 등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선보인 그의 제품들은 사냥꾼들뿐만이 아니라 사진 및 비디오 작가, 텔레비젼 방송국의 자연탐사팀,
야생동물 보호국의 공무원등 자연과 가까이 지내야하는 업종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되었다.
글쓴시간 : 02/01/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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