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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는...
쾌락보다 고통의 감소를 추구한다.
...늘 고통에 휩싸여 살아간다. 큰 고통이 지나가면, 자질구레한 것들이 계속해서 괴롭힌다.
기쁨을 추구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극단의 쾌락이라는 것은 언제나 그 뒤에 허탈감이나 괴로움을 가져온다...
언젠가 깨달음 뒤에... '작은 행복'이라는 것이 '최상의 행복'임을 깨닫게 되다. 잔잔한 삶이라는 것이
얼마나 매혹적인 일인지를 알게 된다.
그렇게 살아야만 한다는 것이 나 자신을 잠시 짓누르지만, 시간이 지나 그것에 익숙해질 것이다...
어려울 때에는 늘 평정을 잃지 않도록 하라
행복할 때의 마음이
지나친 기쁨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처럼...
과거와 미래...
미래에 대한 근심은 종종 무익하고 과거에 대한 그리움은 항상 무익하다.(삶의 원칙 19)
그리하여 즐거웠던 추억이란 현재의 기쁨을 위한 도구여야만한다.
결코 그것을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에 괴로워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현재의 괴로움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에...
즉, 미래에도 내가 이 괴로움에 싸여 있을 것이라는 것에 힘들어해서는 안된다. 어리석은 일일 뿐이다.
행복의 현장은 오직 현재뿐이다.
하지만, 과거와 현재, 미래는 모두 시간의 선 위에 있는 한 점이거늘, 그 구분이 뭐 그다지 중요하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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