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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마지막 슛을 던질때 무슨 생각을 했느냐고
마이클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어요. 마이클은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아무생각도 안해요. 연습할 때 백만 번도 더 해본 슛인걸요. 만일 그만큼
해보지 않았다면 뭔가 생각할 게 있었겠죠'라고 말입니다.
- 테드 레온시스(워싱턴 위저즈 구단주)
마이클이 키가 작은 우리 팀 포인트 가드 머리위로 덩크슛을 하자
팬 한명이 이렇게 소리쳤어요. '키가 비슷한 상대를 고르는 게 어때?'
얼마후, 마이클은 키 210센티미터인 나를 젖히고 날아올라 덩크슛을 성공시키고는
그 팬을 향해 이렇게 말했어요. '이 정도 키면 됐나?'
- 멜 터핀(NBA센터)
마지막 쿼터에서 나는 시계가 고장난 게 아닌지 살펴보기 위해 득점 기록원의 책상으로 갔습니다.
경기에 재투입되기를 기다리며 무릎을 꿇고 운동화 끈을 매고 있던 마이클이 내게 말했어요.
'감독님, 시계 걱정을 할 필요없어요. 이제 내가 들어가서 경기를 접수할 거니까.' 그건 정말이었습니다.
그는 6분동안 16점을 기록했고 경기는 끝났죠.
- 부치 비어드(NBA 감독)
내가 불스팀 감독으로 첫 경기를 치르던 날, 우리 팀은 후반에 이르러 뉴욕팀과 불꽃튀는 접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흥분해서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어 있는 나를 보고 마이클이 말했어요. '가서 물한잔 드시고 오세요.
감독님의 첫 경기를 지게 만들지는 않을 테니까요.' 그건 허튼소리가 아니었습니다.
- 덕 콜린스(NBA 감독)
마이클은 누가 자기에게 조금만 뭐라고 해도 잊지 않고 다 기억하고 있다가
그 사람, 혹은 그 팀을 물리쳐야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자기 자신을 몰아갔어요.
그는 모든 것을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놓는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날을 세우고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마이클을 화나게 만드는 것은 아마 그 누구도 원치 않을 겁니다.
- 샤킬오닐
조던은 아무리 높이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은 선수다. 사실, 그렇게 순수한 승부사를,
승리하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인 승부사를 가졌던 스포츠는 아주 드물기 때문이다.
그는 위협적이고, 두려움을 모르고, 승리에 대한 욕구로
가득 차 있으며, 그의 전설적인 경쟁심은 몇세대가 지나도 다시 만나기 힘들것이다.
- 팻 윌리암스
2001년 5월 29일자 ESPN잡지에 조던은 다음과 같은 놀라운 글을 기고했다.
"결정적인 국면에 처했을때 임무를 수행하는 능력은 당신이 그것을 할 수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온다.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올까? 과거에 그것을 해보았기 때문이다. 물론, 일단은 처음 그것을 시도해보아야 하겠지만
그 다음부터는 항상 되돌아 볼 수 있는 귀감이 생기는 것이다. 전에 해보았던 것을 할 때는 마음이 편안해진다.
자신감과 자부심이 관건이다. 자신감은 전에 해보았던 일이라는 생각에서 우러나온다.
연습도, 훈련도, 그 무엇도 하고 싶지 않았던 때가 있었지만 내가 다시 마음을 잡은 것은
누군가가 나를 따라잡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바로 그런 이유로, 마지막 2분을 남겨놓고 경기가
초긴장의 상황으로 접어들 때는 내가 어떤 다른 선수들보다 유리하다고 느낀다."
저드 부쉴러는 조던이 은퇴해서 복귀해 처음 가졌던 연습 경기를 아직도 기억한다.
조던의 패스를 받아 부쉴러가 슛을 성공시키자 조던이 그에게 하이파이브를 청했다.
'마이클조던에게서 하이파이브를 받다니!' 부쉴러는 생각했다.
"내가 그 어느때보다 커진 기분이였어요. 그의 격려에 나는 흘러나온 볼을 잡으려고 돌진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수비벽을 뚫고 전진할 용기가 넘쳐났어요. 한 위대한 친구로부터 받은 격려의 말 한마디가 나를 그렇게 만든거죠."
1996년, 불스가 플레이오프에서 매직을 꺽은후, 마이클이 내게 말했다
"거기서 끝까지 버티고 절대로 아래로 내려오지 말게, 자네 시대가 오고있어" 나는 그 말을 잊을 수가 없었다
- 샤킬오닐
프로가 된다는 것은, 당신이 하고 싶어하는 모든일들을, 당신이 하고 싶지 않은 날에 하는 것을 의미한다.
- 줄리어스 어빙
마이클의 특별한 힘은 고통 속에서도 경기에 몰두하는 능력이에요. 그는 발목을 삐거나 발을 다친 정도의 고통은
아예 무시해 버렸기 때문에 한 경기도 놓치지 않았던거죠. 대부분의 선수라면 한 2주 정도 쉬었을텐데
마이클은 그러지 않았어요. 그의 집중력과 강인한 정신력은 실로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마이클은 모든 연습과 경기에 전력을 다해 임했기에 팀원들 역시 그가 하는 만큼 뛰지 않을 수 없었죠.
사람들은 마이클의 삶을 감싸고 있는 현란함과 영광은 보지만 그가 겪어온 고통과 각오, 뼈를 깎는 노력은 보지 않아요
(필라델피아의 아이버슨이 요즘 그런 모습을 잠깐씩 보여주는데, 아마 그가 그 점에 있어서 마이클을 닮은
유일한 선수일 것이다.)
- 스테이시 킹(전 시카고불스)
하루는 마이클이 허리경련이 심해서 버스를 타고 갈 수가 없을 지경이었어요. 하지만 그날밤도 그는 40점을 득점했죠
- 필 잭슨(전 시카고불스 감독)
불스 팀 주치의 존 헤프런은 가끔 조던의 아버지 제임스 조던을 만났는데 그때마다 제임스 조던은
아들이 요즘 어떠냐고 묻곤 했다. 헤프런이 조던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독감에 걸렸다고, 배탈이 났다고 말하면
제임스 조던은 "아, 그러면 마이클 녀석이 오늘밤 경기는 아주 잘 치르겠군요"라고 대꾸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조던의 육체가 그를 실망시키지 않았던 것은 그가 그런식으로 몸을 훈련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의 몸은 포기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던거죠
- 린지(시카고 트리뷴)
마이클은 천재이면서도 자신의 천재성을 좀더 향상시키고자 하는 보기 드문 자질을 지녔다.
- 존 바치
"1985년 NBA신인왕에 뽑힌 조던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찾아가 로이 윌리엄스에게 이렇게 말했다.
'코치님께 할말이 있어요' 로이가 '말해, 마이클'이라고 대답하자 '아뇨, 코치님 단 둘이서만요'라고 했다.
그들은 외야석으로 나갔고 마이클이 물었다. '코치님, 지금보다 나아지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마이클처럼 연습한 선수는 없었다."
- 데이비드 핼버스텀
마이클은 항상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서 강점으로 만들 궁리를 하고 있어요
- 필 잭슨
동부 컨퍼런스에 있다 보면 감독 능력이 향상된다. 누구나 MJ와 싸울 준비를 하기 위해 엄청난 고민과 연구를 하기 때문이다.
- 제프 밴 건디(뉴욕닉스 감독)
조던이 1997년 다섯번째 챔피언쉽을 따낸 뒤에 어떤사람이 조던에게 그만큼 이뤘으면 됐지 왜 계속 뛰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던은 이렇게 대답했다.
"왜냐하면 아직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1993년 바클리와 피닉스 선즈에 대항해 싸우던 날, 방송인 닉 핀토는 테이프를 전달하려고 이른 오후에
시카고 스타디움을 찾았다.
그런데 경기가 시작되려면 아직 몇 시간이나 남았는데도 코트에 마이클 조던이 나와 있었다.
"종일 나와서 자유투 연습을 하고 있어요"
경비원의 말이었다.
오늘날의 마이클을 만든 건 연습이에요. 그는 날마다 자신이 최고란 걸 보여주어야 했죠. 그것은 마이클의 일부가 되었어요.
어떤 선수들은 밤 연습을 빼먹고 어떤 선수들은 낮 연습을 빼먹었지만, 마이클은 연습을 빼먹은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재능이 문제가 아니에요. 그런 연습이야말로 그를 모든 선수들의 위에 올라서게 한 거죠.
- 덕 콜린스(전 시카고불스 감독)
마이클은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 일찍 나와서 수위에게 슛 연습을 할 수 있게 체육관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하곤 했어요.
체육과장이 빨리 수업에 들어가라고 체육관에서 쫒아냈을 정도였으니까요
- 척 커리(노스캐롤라이나 월밍톤의 스포츠 기자)
마이클은 이른 아침에 공을 치고, 그런 다음 정규 타격 훈련을 받고, 그 다음에 이동식 백네트에 들어가서
경기가 시작될 때까지 공을 치고 경기가 끝난뒤에도 다시 공을 쳤다. 그는 지식욕에도 불탔다.
그렇게 해서 8월쯤 되자 그는 자신을 매우 훌륭한 타자로 만들어냈다.
- 마이크 바넷(버밍햄 배런즈의 타격코치)
마이클 조던은 타이거 우즈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마이클은 타이거의 선도자로서,
최고가 되고 싶거든 매일 경쟁 상대보다 더 열심히 연습해야한다.
절대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심어주었다.
- 그렉 보엔(USA 투데이)
나는 몇시간 동안 MJ의 경기 모습을 담은 테이프를 보았다. 그는 단 1초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으며,
결코 플레이를 중단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에 열중했으며 계속 긴장상태였다.
- 브랜든 말론(NBA보조코치)
내가 아는 선수들 중에 계약서에 '농구가 좋아서'를 조항으로 넣은 선수는 조던밖에 없다.
- 팻 윌리암스
시카고불스의 연습장에 들어갈 때에도 입장료를 내야 하는게 맞습니다.
실제 경기에서보다 연습장에서 마이클의 진면목을 더 잘 볼 수 있으니까요.
8일동안 다섯 경기를 뛴다고 해도 상관없었어요. 마이클은 항상 그날이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 날인것처럼 연습했습니다.
- 에드닐리(과거 시카고멤버)
MJ는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열정을 심어주었다. 전날 경기에서 아무리 오래 뛰었어도, 아무리 많은 득점을 했어도
그는 연습에 빠지는 법이 없었다.
우리는 그런 자세, 그런 모범을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
- 스콧버렐(NBA선수)
삶의 매순간을 즐겨라. 절대 지난 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지 말라.
- 마이클 조던
마이클 조던은 내가 스포츠계에서 만나본 가장 훌륭한 경쟁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항상 그것을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 존 우든(농구감독)
일하는건지 노는건지 모를 경지에 올랐다면 당신은 이미 그 분야에서 성공한 것이다.
- 워런 비티(영화배우)
MJ의 집중력에 대해 생각해 보라. 그는 항상 두세명의 수비수들을 달고 뛰었다.
경기마다 두세명을 한꺼번에 상대해야 한다면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보라. 그는 밤마다 그런 싸움을 벌였다.
- 네이트 맥밀런(시애틀 슈퍼소닉스 감독)
마이클을 적진에 두고 선수들을 감독하던 시절, 나는 언제나 그를 공략할 방법을 궁리했지만 도저히 방법을 찾을 수 없었어요.
그의 마음, 몸, 영혼을 공략하는 것은 불가능했어요. 그에겐 어떤식의 공격도 먹히지 않았고, 나는 완전히
당혹감에 빠졌습니다. 그는 공격할 수 없는 대상이었어요.
그는 오로지 적을 깨기만 해습니다. 나는 그를 마음속 깊히 존경하지 않을수 없었어요
- 팻 라일리(마이애미 히트 감독)
마이클은 집중력을 통해 날마다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갔어요. 위대한 선수들은 이런 집중력을 지녔죠.
래리버드나, 매직존슨도 집중력이 뛰어났지만 마이클에는 못미칩니다.
- 레니 윌킨스
마이클조던은 수련 그 자체입니다. 가끔 그런것도 아니고, 대부분 그런것도 아니에요. 항상 그렇습니다.
- BJ 암스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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