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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언. Maxim

나는 나를 사랑한다 - 방귀희

by 202020 201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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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희망을 밝히는 등대, 방귀희



<솟대문학>의 발행인이자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

한 살 때 소아마비를 앓은 뒤 두 다리와 왼쪽 팔을 쓰지 못하게 되었다.



(사진제공인터뷰365) 

 

 

나는 나를 사랑한다.

그래서 항상 나 자신에게 최선을 다한다.

다른 사람들은 장애로 일그러진 내 겉모습을 보고 나를 하찮게 판단하겠지만

난 그런 내 겉모습조차도 사랑한다.

나는 장애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나를 차별해도 크게 괘념치 않았다.

왜냐하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노력하며

그 일로 나는 물론이고 다른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방귀희

 

 

 

(사진제공연합뉴스)

 

1991년 봄, 우리나라 유일의 장애인 문예지 <솟대문학>을

창간해 결간 없이 발행해오고 있으며, 2009년 한국 장애인문화진흥회 초대 회장으로

우리나라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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