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실전에서 빛나는 골프 노하우 30
지은이 : 오카무라 토오루
출판사 : 아카데미북
p29
스윙의 회전축은 실제로 2개이다.
백스윙에서는 왼쪽 어깨가 어드레스할 때 오른쪽 어깨와 위치를 바꾼다. 오른쪽 다리가 첫번째 축이다. 이 위치에서 다운 스윙은 확실히 안정된 곧게 뻗은 왼발을 축으로 회전시킨다. 이것이 두번째 축이다. ... 왼발 끝이 볼을 가리키도록(안짱다리처럼) 어드레스하고 임팩트에서 피니시까지 유지하는 연습을 반복했다. 왼쪽 사이드가 매우 힘들게 회전했지만 왼쪽에 있는 벽이 확실히 위치를 잡아 주어서 두 번째 축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었다. 그런 다음에는 왼쪽 발 끝을 조금 열고 부드럽게 휘두를 수 있도록 교정만 하면 완성이다. 익숙해질 때까지 왼쪽 몸이 앞으로 나올 것 같은 기분을 극복하고 있는 힘껏 휘두르는 연습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p43
러프에 빠졌다면 가장 먼저 탈출할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클럽을 예각으로 가파르게 넣어 친다.
p61
로브샷 방법
1. 짧은 거리의 샷이라도 어깨는 충분히 회전한다.
2. 오른팔을 짧게 잡고(오른쪽 겨드랑이를 오므리고)
3. 손목을 재빨리 코킹하면서 클럽을 세운다.
4. 두려워하지 말고 힘껏 휘두른다.
5. 클럽 페이스를 열어 거리를 조절한다.
다른 로브샷 방법 (방향성이 좋음)
1. 볼을 왼발 쪽에 놓는다.
2. 그립을 오른쪽 허벅지에 놓는다.(클럽 퍼스트)
3. 볼에 클럽 솔(sole)을 부드럽게 집어 넣는다.
p66
한번도 연습해 보지 않은 샷은 시합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로리는 '늘 하는 샷만 연습할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 다양한 샷을 연습해 볼 것"을 강조했다. 왼손으로 쳐 본다거나 7번이나 5번의 낮은 훅과 슬라이스 등을 익숙하게 연습해 둘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특수한 샷을 일컬어 'Jail Key' 즉 감옥에서 탈출하는 열쇠라고 부른다.
p76
퍼팅 - 테이크 백이 25라면 팔로우는 75다.
p79
'이 퍼트는 왠지 들어갈 것 같다'고 느껴질 때가 있지 않은가? 그럴 때는 생각했던 것처럼 들어갈 때가 많을 것이다. 그것은 무의식중에 볼이 굴러가서 컵 인하는 이미지가 떠올라 떠오른 이미지대로 스트로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식적으로 머릿속에 그릴 수 있게 되면 컵 인 확률도 높아진다.
p83
프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볼이 컵 위를 지나 70cm정도 지나서 멈추는 곳까지를 이미지화하면서 연습하라고 가르쳤다. 나도 따라서 시도해보니 이미지를 쉽게 떠올릴 수 있었다.
p111
연습중에 굿샷을 치면 그 여운을 잠시 몸으로 느끼도록 한다. 반대로 나쁜 샷은 빨리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은 샷보다는 나쁜 샷을 더 오래 기억한다. 좋은 샷을 쳤을 때는 그 느낌을 잊어버리기 전에 연이어서 치고, 나쁜 샷일 때는 원인이 무엇이었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p132
'왜 연습을 해도 잘되지 않는 걸까?'라는 의문이 골프를 기본부터 다시 공부해 보자는 마음을 먹게 하고 나를 호주로 향하게 한 이유였다. 이 책을 완성한 지금, 잘은 모르겠지만 조금은 알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정리하자면 라운드중에 생각을 너무 많이 했다는 사실, 즉 좌뇌의 골프에서 우뇌의 골프로의 전환과 숏 게임과 퍼팅 실력의 향상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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