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202

도롱뇽이 무서워요 - 문화일보 시론 줄리어스 시저는 기원전 1세기 로마 사회를 대표하는 군인이요 정치가였습니다. 그의 정치적 지지 기반은 예상밖으로 귀족들이 장악하고 있는 원로원이 아니라 평민·대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시저는 늘 평민·대중의 심리와 정서를 등에 업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가장 압권은 아마도 자신의 첫번째 아내에 대한 충성 맹세일 것입니다. 당시 독재자인 술라는 정적인 대중파 지도자들을 가차없이 처형했는데 그중 하나가 킨나이며 킨나의 딸 코르넬리아가 바로 시저의 아내였습니다. 시저에게 약간의 호감을 갖고 있던 술라는 다른건 불문에 부칠테니 대신 코르넬리아와 이혼하라고 요구합니다. 코르넬리아는 이미 지참금과 가족 유산마저 몰수당한 상태였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는가에 따라 시저마저 목숨이 위태로울 순간이었죠. 그러나 .. 2009. 7. 10.
전쟁이야기 - 블랙호크다운 의 저자 보우든은 책의 말미에 이렇게 적었다. “전투에 대한 이야기는 시간을 초월한다. 그것이 트로이전쟁이건, 남북전쟁의 게티스버그 전투이건, 2차대전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이건, 베트남전쟁 때의 이아 드랑 전투이건 마찬가지이다. 전투 이야기는 병사들의 이야기이다. 그들 대부분은 죽음에 맞서 싸우도록 내몰린 젊은이들이다. 전쟁의 극단적이고 잔혹한 속성에는 인간의 마음속 깊은 곳을 건드리는 무언가가 있다.” 2009. 7. 5.
여행.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길 책이름 : 펜 끝으로 여는 세상 지은이 : 이원복 출판사 : 사랑의 학교 세상을 살면서 많은 충고와 도움말을 듣게 된다. 그 중에 내 맘을 울리고 쏙쏙 꽂히는 말들은 대게 여행을 많이 다닌 분들에게서 나온다.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면 필연일까. 여행은 단순히 즐기고 쉬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인가. 보다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 지금 현재 내가 머물고 있는 이곳이 작아서가 아니라 이곳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라는 다소 역설적인 말이 설득력있게 들린다. 여행... ------------------------------------------------------------------------------------- 여행은 즐겁다. 여행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러나 여행의 참맛은 자신과 자신의 세계를.. 2009. 7. 4.
러시아어 완전정복 (D-71) 즈다라쓰트브이째 (안녕하세요) 다스비 다냐 (헤어질때, 안녕) 오늘은 p (에르) 혀 떠는 연습만 2시간했다. 하지만, 성과가 없다. 유전적으로 안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것이다. 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2009. 7.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