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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2개월 완전정복~ (D-72) 2개월동안 러시아어를 정복하기로 굳게 결심했다. 러시아 사람과 자연스럽게 하루동안 놀 수 있는 수준이 목표다. 단순히 인사하고 한국을 소개하는 정도가 아닌 인생을 논하기도 하고 농담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할 예정이다. 시험을 위한 것이 아니니 더욱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매우 크다. 어제(7/1)는 알파벳을 공부했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다. 내일 공부해야하니 어제 배운 것의 요약은 내일로 미뤄야 겠다.(벌써 미루는구나... ^^;) 맘먹고 공부하려고 러시아어 전자사전 샀는데, 이거 설치하는 것만 1시간이 걸리는구나~ 그래도 굴하지 않고 고고씽~ 2009. 7. 2.
타임투킬(Time to kill) -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감독 조엘 슈마허 출연 매튜 매커너히 (제이크 타일러 브리건스 역), 산드라 블록 (엘렌 로아크 역), 사무엘 L. 잭슨 (칼 리 헤일리 역), 케빈 스페이시 (루퍼스 버클리 역), 올리버 플랫 (해리 렉스 보너 역), 애슐리 쥬드 (칼라 프리건스 역) 미국 남부 미시시피주의 작은 도시. 백주 대낮에 흑인 소녀가 술과 마약에 찌든 백인 건달 두 명에게 무참히 살해당한다. 재판이 시작되지만 백인 우월주의가 판치는 곳에서 공정한 판결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법정 청소부로 일하던 소녀의 아버지 칼(새뮤얼 L. 잭슨)은 판결을 인정하지 않고 법정에 출두하는 범인들을 향해 기관총을 난사한다. 신참내기 정의파 변호사 제이크(매튜 매커너헤이)와 법학도 엘렌(산드라 블록)이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칼의 변호를 맡는.. 2009. 6. 29.
인생은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가는 여정 속의 여유로움이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에게 안부를 물어보면 십중팔구 “힘들어.” “재미없어.”라는 대답을 한다. 물론 이 가운데는 정말로 사는 게 힘들거나 재미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사람들 가운데는 역시 십중팔구 자신의 진심과는 무관하게 그냥 입버릇처럼 이런 대답을 하곤 한다. 왜 그럴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가만히 보면 ‘하는 일’ 또는 ‘자신의 삶’에 ‘치열한 열정’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말 그대로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끌어가지 못하고 주어진 여건에 편승하거나, 아니면 하나의 목표를 정하고 오직 그 목표 달성만을 위해 열심히 사는 경우다. 전자의 경우는 보다 적극적인 자기 변화가 기대되는 사람이지만, 후자의 경우는 누가 보아도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자세로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 2009. 6. 29.
사랑한다면 키스해주세요 - 생각한대로 이루어진다. 이야기 1. 남자와 여자 어두운 골목길을 남녀가 걸어온다. 여자의 집 앞에서 멈춘다. 남자는 여자를 집에까지 바래다주고, 돌아가려 한다. 둘은 헤어지기 아쉬운 밤을 보내고 있다. 그 때 여자가 말한다. '봉팔씨, 저를 사랑한다면… 키스해주세요.' 남자는 키스를 하려다 이렇게 이야기한다. '순심씨, 키스는 하겠지만, 아직 사랑하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날 밤, 순심은 봉팔의 사랑을 확인 받고 키스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봉팔은 키스를 해봐야 사랑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할 수 있다며, 순심에게 먼저 키스를 해보자고 했다. 순심은 사랑이 먼저라고 했지만, 봉팔은 키스가 먼저라고 했다. 결국 그들은 사랑과 키스의 순서를 결정하지 못하고 아쉬운 이별을 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 사랑하면, 키스를 해야 한다고.. 2009.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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