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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놀란 일본의 성공벤처이야기]죽는 것은 지금이다.
202020
2009. 11. 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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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 일본도 놀란 일본의 성공벤처이야기
지은이 : 박찬종
출판사 : 소담출판사
박찬종씨는 예전에 대통령후보로 출마했었던 사람이다. 그런 그가 벤처 이야기를 하여서 의아했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일본 게이오대학 경제학부 방문연구원로 '아시아경제' 부문에 관한 연구 활도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대학교수나 후진 양성에 관한 일을 하시면 국가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
일본에서 성공한 기업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우리나라 사정에 맞게 전달해 주었다.
책을 읽으며 주먹이 불끈불끈 쥐어 지기도 하고 한 숨이 나오기도 했다.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과 '아~ 이렇게까지 고생을 많이 했구나~~'라는 시작하기 전의 두려움.
'죽는 것은 지금이다' 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는다.
그래! 열심히 놀고 생각하고 일하는 것은 바로 지금이다! 내일도 모레도 아닌 바로 지금!
난 겁없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나의 길을 말이다. 다른 그 누구도 갈 수 없는 나만의 길...
그 길은 내가 특별해서 나한테만 주어진 길이 아니라,
그저 남과 내가 다르기에 만일 내가 나 자신에게 충실할 수만 있다면 걸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된다.
아니 그렇게 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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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다는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사원이 구매에 서툴경우 참견하고 싶은 마음을 참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그래도 꾹 참고 끝까지 말을 하지 않았다. 대신 성과를 올린 담당자에게는 급료를 파격적으로 올려주었다.
신바람이 난 사원들은 경쟁심리가 붙어 더 열심히 일했다.
오다이라는 자신감을 회복했다. 그는 무엇이든 끝까지 해보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1년만 하다가 포기했더라면, 혹은 2년 6개월까지 하다가 포기했다면, 지금의 성공은 없었을 것이다.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사람은 괴롭지 않고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괴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 힘껏 뜁니다.
전문가는 너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할 수 없는 이유를 수도 없이 늘어놓습니다.
하지만 아마추어는 할 수 없는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도전할 수 있지요.
그래서 전문가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모두 아마추어들입니다.
그는 하이테크벤처를 하는 데 기술을 어느 정도 이해는 하되 전부를 알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무엇이 바른 기술인지 나쁜 기술인지 정도만 알고 본질이 무엇인지 꿰뚫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도전의식과 헝그리정신이 있다면 누구든 독립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능력이 아닙니다.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가 하는 노력과 의욕입니다.
특히 그는 과학하는 마음을 중요시 했다. 과학하는 마음에 기초한 경영
즉, 어떤 일이든 가설을 세워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하며 고쳐나가야 한다.
모든 사원이 과학하는 마음을 평상시에 준비한다면 리스크도 줄어들 것이며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다.
속공 작전을 잊지 말아라! 대기업 식으로 개발도 하기 전에 비용부터 뽑는 한심한 짓은 하지 말아라.
필요한 물건이라면 무작정 만들어 보라. 대기업이 쫓아오지 못할 정도의 엄청난 속도로 업무를 추진하라.
속공성과 개발성이야말로 벤처기업의 강력한 무기다.
책을 많이 읽어라. 영화도 열심히 보아라. 일과 동떨어진 전혀 색다른 경험을 많이 가져라. 한마디로 인생을 열심히 즐겨라.
그래야 직감과 상상력이 풍부해진다. 그래야 자신의 때를 알 수 있다.
프로야구의 대타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여기서 삼진을 당하면 어떻게 할까 하는 사람과 여기서 한 방 날리면
연봉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사람, 두 종류가 있지요. 어느 쪽이 더 좋은 결과를 내는 지는 모두들 잘 알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신용입니다. 신용이 있으면 사람들이 다 도와주게 됩니다.
그리고 도와줘서 성공하게 되면 신용에서 신뢰로 발전하게 됩니다.
따라서 신용은 남이 부여해 주는 것이지만, 신용이 밑거름인 신뢰는 쟁취하는 것입니다.
세 발짝 앞서가면 바보,
두 발짝 앞서가면 희생자,
한 발짝 앞서가면 성공
죽는 것은 지금이다. 최선을 다해 죽을 각오로 일하자는 의지의 표현이다.
어떤 문제에 대해 아무리 예상을 많이 해도 상황은 그때그때 엉뚱하게 변한다.
그래서 그는 앞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에 대해 골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것저것 머리를 굴리는 것 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부터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살아 있는 동안 매일매일 생기는 눈앞의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한다.
글쓴시간 : 02/01/16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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