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아이패드. iGo iPad

모바일 앱 보다는 모바일 웹?

202020 2010. 3. 1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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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환상을 버려라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60820) 기사가 나왔다.
앱스토어가 개발자에게 가져다준 것은 다름 아닌 판매와 수금(정산)이 보장된 시장이 열렸다는 점이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할 수록 승자독식의 원칙은 칼같이 적용되는 법.
상위10%가 전체 매출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이다.

각 모바일 OS별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보다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브라우저 기반 프로그램이
더욱 효율성을 갖을 것이라는 생각인데


<아이폰 앱스토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각 단말기마다 해상도와 운영체제 버전이 다르기 때문에
모바일 웹 서비스 개발보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모바일 웹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사용자들은 플랫폼이나 단말기의 특성에 큰 영향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앱스토어가 웹프로그램 다운로드 센터로 변할까?


<웹 자료실 - 모바일에서도 범용 프로그램이 사용될까?>


스마트폰이 컴퓨터만큼 성능이 좋아지기 전까지 그러기에는 힘들것 같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설치 속도와 이용의 편의성이다.
그 용도에 최적화하여 프로그래밍 한 것이 애플리케이션인 것을 감안하면
웹브라우저 기반 범용 웹 프로그램이 스마트 폰이나 휴대폰에서 사용되기 위해서는 아직 몇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다.

모바일의 비약적인 발전속도때문에 10년이상이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못하겠다.
모바일과 PC와의 성능이 비슷하게 될 지라도 PC와 애플컴퓨터가 공존하면서 각각의 프로그램이 발전했던 것처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 프로그램이 공존하지 않을까 한다.

현재 앱시장의 성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아직 미래를 그리기에는 섣부른것 같다.

대세는 앱이다. 애플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진영간의 발전적인 경쟁으로
우리 소비자는 더욱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변화하는 세상을 기다리고 있다.


<니가 어른이 되면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세상이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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