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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 머니테라피
지은이 : 데보라 프라이스(Deborah L. Price)
옮긴이 : 진우기
출판사 : 양문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흠... 이 책에서 돈을 단기간에 많이 벌수 있는 방법이 나와있지 않을까?'
하지만, 다행히도 그런 내용은 없었다.
돈... MONEY...
나에게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아주 중요한 것임에 틀림없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다. 아니, 아주 많았다.
'부와 풍요를 위한 머니 게임에서 승자가 되기 위한 최고의 전략'
이것이 이 책의 부제목이다.
그 최고의 전략은 바로 다름 아닌 나 자신이였다. 무조건 돈만 많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이제 하지 않는다.
나와 내 인생은 돈보다 훨씬 중요하다. 난 내가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 그리고 할 수 있는 일들을 할 것이다.
그렇게 하는 데 돈이 필요하므로 돈이 생길 것을 알고 믿고 있다.
그것이 내 전략이다. 머니 게임에서 내가 이 전략을 가지고 있는 한 영원히 승자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돈을 정복하지 않고, 돈에 정복당하지 않고, 내 소명과 꿈을 돈과 함께 펼쳐나가는 것... 멋지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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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지상주의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중독증이다. 이제는 자신이 그런 중독증을 가진 환자라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 ...
우리는 쇼핑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소유물이 늘어나는 걸 보며 행복을 느끼기 위해 태어난 것도 아니다.
재산이나 축적하기 위해 뼈 빠지게 일하며 생명 에너지를 소진하기 위해 태어난 것도 아니다.
진정한 부와 풍요는 그런 것이 아니다.
돈은 영적인 동시에 물질적이고, 창조적인 동시에 파괴적이며, 정다운 동시에 잔인하기도 하다.
돈은 생애 최고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도 하고 최악의 악몽으로 절망하게도 한다.
오늘날 인간은 돈에게 막강한 힘과 중요성을 부여했고 그 덕분에 머니 게임은 인간의 일상생활을 지배하게 되었다. ...
인류가 창조한 게임 중에서 이렇게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참여율 100 퍼센트를 자랑하는 게임은 유례가 없다.
게다가 아무런 규정도 지침도 없고 출전을 대비한 훈련마저 시키지 않는 게임은 사상 초유의 것이다.
상황이 그러다보니 심층적 불안을 숨기려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우리는 아직 기본 규칙도 모르는 상황이 아닌가!
돈의 보물창고로 가는 가장 놀라운 열쇠가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바로 돈에 저항하지 않고 나를 맡기는 것이다.
보편적인 삶의 원리를 돈의 세계에도 융합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지배할 수 없는 것에 저항하지 않고 나를 맡긴다는 것이다.
모든 증거를 종합해 볼때 돈과 종교와 신은 문명이 시작될 때부터 서로 얽혀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돈이 그렇게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된 것은 하나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 모든 상징주의 저변에 머니 게임의 심장부를 울리는 메시지가 하나 더 숨겨져 있다.
'당신이 규칙에 따라 게임을 한다면 우리는 당신에게 이 막강한 자원에 이르는 길을 보여주겠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라 불리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의식(意識)없는 부'는 가난의 또 다른 모습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의 내면을 볼 수 있다면 가난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두려움과 외로움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형태의 가난은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주 간과되고, 우리는 이들과 마음으로부터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제는 돈을 비롯한 모든 것의 원천이 바로 내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샘과 같은 이 풍요의 원천에서 물을 길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강력한 방법은 매일 신성과 접속하는 것이다.
순자산과 상관없이 자신만이 지닌 고유한 자질이라는 측면에서 바라볼 때 본질적으로 누구나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우리는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돈에만 집중한다면, 그래서 돈을 벌고 쓰고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일에만 집중한다면
우리는 삶의 시간이 바닥나는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해가 없다면 우리는 늘 가난 속에 사는 것이며
이런 가난은 아무리 많은 돈으로도 구제할 수가 없을 것이다. 아마도 우리에게 삶의 남은 시간을 인쇄한 화폐가 있다면,
그래서 우리가 시간을 사용할 때마다 그 화폐를 지불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돈만큼이나 시간을 귀하게 여길 것이다.
다음과 같이 자연스럽게 대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 저는 돈과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저는 돈을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돈이 제 인생에 있다는 사실을 사랑합니다.
게다가 저는 돈 걱정할 일도 없어요. 언제나 충분하거든요.'
어떤 방식으로든 마음에서 부정적 에너지를 청소하지 못하면 창조적 에너지의 흐름은 계속 막힐 것이고,
그렇게 되면 미래의 경제생활에도 많은 타격을 받을 것이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건축가로서 탄탄한 기반을 건설해야 하며,
과거라는 짐 때문에 조금이라도 손상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면 돈의 흐름이 부족하다고 느낄때 예전처럼 그냥 '난 돈이 없어'라고 말하지 말고,
좀더 긍정적인 방식으로 다음과 같이 자신의 상황을 표현해 보라.
'지금은 잠시 돈이 휴식하는 시간이야. 그러니까 당분간 좀더 많이 놀고, 좀 덜 쓰라는 뜻이야.
아이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 주는 사람들 때문에 아이는 진정한 '나 자신'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저 '착한', '못된', '말 잘듣는', '똑똑한' 아이로 존재할 뿐이다.
이 세상에서 당신이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딱 하나 있다. 다른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 하더라도 이것만 잊지 않는다면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반대로 다른 모든 것을 기억했으나 이것만 잊었다면, 당신의 삶에서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것과 같다. ... 인간은 어떤 특별한 일을 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온다.
그 일은 그 사람만의 소명이고, 각각의 소명은 오직 한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우선 내면으로부터 용기와 믿음을 찾아서 첫 발을 내딛고, 그 다음엔 모든 것을 맡겨야 해.
현 상태에 매달리는 거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아.
더 놀라운 일은 내가 용서해야 할 사람들을 일부러 찾아다닐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 사람들을 용서하기로 결심한 뒤 두 세 달동안, 나는 전혀 예기치 못한 순간에 그들을 하나씩 만나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한 사람씩 만날 때마다 그들에게 사랑과 용서를 표현했고, 그만큼 나는 더욱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놀라운 것은 그 사람들도 역시 나의 말 한 마디에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다.
당신의 참된 가치를 재정의한다.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하는 문제와 자신이 이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 하는
문제에 집중한다. 당신은 자신이 현재 소유하고 있는 돈, 혹은 반대로 소유하고 있지 못한 돈의 양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당신이 누구인가 하는 진실은 돈에 관한 것이 아니다.
믿음을 키워 나가라. 언제 어디서나 믿음과 함께 하며, 당신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주어질 것이라고 믿으라.
이런 믿음을 구축했을 때, 당신은 절대로 길을 잃은 느낌, 혼자 버림받은 느낌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
성공적인 경제계획은 내면에서 출발하여 점점 물질세계로 확장해 가는 것이다.
새로운 행동 유형이 굳게 정착되기 전까지 마음은 자연히 옛 습관 쪽으로 기울게 되어 있다.
따라서 긍정적인 사고나 행동을 새롭게 시작했다면, 오랫동안 되풀이해야 한다.
그래야 마치 자신의 일부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는 것이다.
글쓴시간 : 01/12/12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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