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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Hobby/책. Book & Writing

[하지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모든 멸치는 다 다르다.

by 202020 200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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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 하지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
지은이 : 전유성
출판사 : 경당


자유 분방한 그림을 본 듯한 느낌이다.
자유로운 생각, 행동...
그것은 나의 꿈이자 이상이다.

책을 보기전에는 괜찮은 사업아이템이 뭐 없을 까? 하는 생각이였다.
내가 예전에 생각했던 것들도 있고 정말 사업으로 현실화시킬 수 있는 것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는 전유성 아저씨의 자유로운 사고들을 엿본것이 더 좋았다.

자유로운 내 이상을 위해 내가 해야할 것들이 있다.
음... 새로운 변화를 무서워하지 않는 부지런함과 용기.
나의 상상력이 우주를 다 삼켜버릴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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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어떤 세일즈맨이 명함을 주고받는 자리에서 명함이 떨어졌단다.
상대방의 명함을 받았는데 자기 명함이 떨어지면 대개는 '하필이면 명함이 떨어져서...
' 혹은 '다음에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는 말로 끝내고 만다. 그러나 그 세일즈맨은 거기서 끝내지 않았단다.
상대방 명함을 받았으니 명함에 있는 주소로 '그 당시 명함이 떨어지는 바람에 못 드려서 죄송하다.
나는 누구에게 소개받았던 누구고 뭐하는 사람이다.' 하는 자기 소개서와 함께
'그 때 못 드린 명함을 이제야 보내드린다.'는 편지를 동봉해서 보냈단다.

웃고만 넘길 게 아니라 그에게서 얻어야 할 교훈이 하나 있다.
뭐든지 한 가지로 줄기차게 연결시키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성공한 프로들의 특성이 그런 것이다.
'별밤'을 오래 진행한 이문세 씨는 아주 처참한 광경을 보더라도 일단은
'이걸 내가 방송에서 이야기해야 한다면 어떻게 정리해서 이야기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고 한다.
어떤 탤런트는 어머니 산소에서 울면서도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란다. '내가 만약 이런 역할을 맡으면 이렇게 해야 되겠구나'
자기도 못 말리는 이런 상태를 일종의 직업병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이런 게 프로의 정신이다.
이렇게 모든 사물을 자기의 일과 줄기차게 연결지어 생각할 단계가 되어야 뭐가 돼도 되는 것이다.

아무튼 뭔가 바꾸려면 지금 하지 말란 거, 가지 말란 데로 좀 가볼 필요가 있다.

아이디어도 훈련이다.
1.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부터 지워나간다.
2. 단어들을 무작위로 조합해서 상상한다.
3. 먼저 나를 정리해 보자.
4. 말의 위치를 바꿔보자.
5. 항상 머리를 굴려라.
6. 다른 사람의 처지가 되어보라.


글쓴시간 : 02/01/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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