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이름 : 부동산 시장에는 블랙먼데이가 없다
지은이 : 이광회
출판사 : 21세기북스
땅, 건물... 움직이지 않는 부동산이다. 이것들이 없으면 살 수 없으니 꼭 필요한 주(住)이다.
돈의 단위가 실생활과는 거리가 멀 정도로 크다. 그래서 주식에서 10% 수익과 부동산에서 10% 수익은 보통 크게 다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비교적 안정적이기까지 한데...
한가지... 단점 아닌 단점은 기초 자본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본금 부족을 보충할 지식만 있다면 그것도 문제가 안된다.
물론 그 지식은 싸지 않다.
--------------------------------------------------------------------------
머니 게임에서의 제1장 제1조는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잡으면 최고라는 등소평식 흑묘백묘식 전략이다.
수익률 게임에서 한판 붙기로 마음먹었다면 어떤 식으로든지 수익률의 극대화를 노리는 전략, 전술을 펼쳐야 한다.
따라서 자신만의 게임의 법칙을 만들 필요가 있다. 그것은 단계별 목표치를 정하고 목표치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목표점을 정해 놓는 일이 선결과제이다.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단계별로 정하고
그것을 향해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만이 새천년 부동산 투자에서 승리하는 길이다.
자신의 권익은 자신 스스로 보호해야 한다. 반드시 현장을 확인하고 계약 전에 믿을 만한 정보원을 찾아 허허실실을
모두 파악하는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나중에 '광고 내용과 다르다'고 하소연해 봐야 눈도 꿈쩍 않는 게 업체들의 생리다.
안목치수가 전체적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서비스임에는 틀림없지만 거저 주는 공짜 서비스가 아닌 것만은 분명하다.
청약률 문제를 다시 짚어보자. 용인 주변에는 '100% 청약, 감사드립니다.', '청약률 5대 1, 고맙습니다' 등등의
청약률 100%에 대한 감사광고들이 많았다. 그런데도 공사에 들어가기는커녕 6개월에서 1년씩 모델하우스 문을
열어놓고 있으며, 분양이 끝났는데도 방문객들을 호객해 '아파트를 사라'고 권유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모두가 청약률 뻥튀기요, 소비자 현혹작전이다.
신문을 정보를 얻는 차원에서 접근해야지 신문기사를 확신하는 투자방식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신문은 빨리 돌아가는 시장 상황을 그때그때 보도하고 정리하는 것뿐이지 신문에 난 기사가 영원히 옳다고 할 수 없다.
이럴 때 한푼이라도 돈을 덜 들이고 좋은 부동산을 매입하려면, 특히 싼 가격에 좋은 전월세집에 세 들려면
부지런히 발품을 파는 노력을 해야 한다. 요즘은 디지털 시대다. 발품뿐 아니라 인터넷 매물정보를 검색하는
소위 손품을 팔면 값싸고 좋은 물건을 얼마든지 고를 수 있다. 아무리 값 오르는 시장이라도 급매물은 나오게 마련이다.
전세값이 너무 올랐다고 하소연할 시간이 없다. 부지런히 손품, 발품을 팔면 하다못해 500만원이라도 싼 집을 찾을 수 있다.
왜 옛날에 그 땅을 사지 못했을까? 하고 후회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지금도 값이 오를 땅들은 널려 있다.
움직이고 고민하면 돈벌어줄 땅들은 얼마든지 있다.
재테크에서 수익률 1%는 목숨이다. 수익률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스스로 빨리 머니 게임에서 손을 떼야 한다.
재테크에서 수익률은 목숨이다.
미래의 브랜드 파워를 감안하고 아파트를 고르면 투자수익률도 높아진다. 지금은 브랜드 지명도가 떨어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성장하는 브랜드를 고르는 지혜도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런 업체일수록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질 좋은 아파트를 지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수요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이윤 폭을 최소화하고
사후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는 2류 업체들의 성실도가 장기적으로 보면 값어치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글쓴시간 : 02/04/11 1:27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