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업. Business

펜 하나로 지금까지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김동환 사장.

by 202020 2009. 12. 3.
반응형
일명 '전등 달린 볼펜'으로 불리는「반디펜」으로 일궈낸 성과다.
「반디펜」은 텅스텐 볼펜심이 발광다이오드(LED)를 통과하도록 특수 설계해 어두운 곳에서도 그림자 없이
손쉽게 읽고 쓸 수 있다. 지난 94년 말 개발된 이래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날개 돋친 듯 팔리며
'세계적 명품'의 반열에 올랐다. 
 
「반디펜」은 아이디어 상품. 경찰이 밤중에 플래시를 어깨와 머리 사이에 끼운 채 불편하게 글을 쓰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볼펜에 전구를 달 수 있다면』 제품개발에는 2년 동안 6억원이 들었다. 개발 당시에는
세계에서 처음 나온 상품이었다는 것이 김 사장의 설명. 
 
「반디펜」은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김 사장은 아이디어는 생활 틈새를 파고드는 노력에서 나오는 것으로
믿고 있다. '첨단도 좋지만 생활 속에서 조금만 생각을 바꾸어도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출처 : 1999년 조선일보, 2001년 헤럴드경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