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앞에서 발표할때

교육과정에서 조별발표가 있었다.
대표로 나가발표했는데
긴장하기도하고 연습없이 나간 나머지
그만 조원들 소개와 어떤 기여를 했는지 빼먹고말았다.
서로를 배려하며 각자 맡은 일을 기대이상으로 잘했다. 그야말로 이상적인 드림팀이었다.
결과적으로 1등을 차지하여서 원하는 목적을 이루었다.
하지만 나는 마음이 좋지않았다.
처음에 아이디어를 내고 원료를 가져온 사람, 발표자료를 만든 사람, 논문을 찾아 데이터를 가져온 사람, 샘플 제품을 만든 사람들에 대한 언급을 하고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 설사 1등을 하지 못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발표가 끝난뒤에 그것을 돌이킬 방법이 없었다. 다시 나가서 '아까 발표시간에 빼먹은 것이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가 무슨 역할을 해서 크게 기여하였고...' 이렇게 말할수 없기때문이다.

두가지를 배웠다. 발표를 하기전 준비하고 연습해야하는 것과 발표자로서 나를 드러내면 안되고 팀원들을 드러내야한다는 점이다.

리더는 꼭 다른사람들의 공적을 알려야한다 공개적인 인정, 그것을 잘하는것이 리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