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골프 심리 기술 훈련
지은이 : 정청희
출판사 : 무지개사
p11
실제 라운딩 경험을 잠시 떠올려 보자. 당신은 라운딩을 진행하다가 갑작스런 컨디션의 난조로 터무니없는 스코어를 기록하거나 경기 중 결정적인 순간에 불안수준이 높아지고 집중력이 저하되거나 중요한 샷에서 일관된 수행 패턴을 유지하지 못해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되어, 결국 갑자기 의욕이 저하되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상태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상황이 심리적인 요인이 경기에 영향을 준 것이며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p13
성취욕구 -> 목표설정 -> 몰입 -> 자신감 -> 긍정적 태도 -> 이완 -> 심상 -> 집중, 루틴
p14
당신은 왜 골프를 시작했는가?
당신은 골프를 통해 무엇을 성취하려고 하는가?
당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것에 얼마나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가?
당신이 가지고 있는 강한 욕구를 얼마나 생활에 실천하고 있는가?
p16
몰입하고 있는 선수는 동작을 더 이상 의식하지 않는다. 몰입은 동작과 의식을 결합해 주는데, 몰입의 경험에 대해서 한 엘리트 선수는 "나는 어떤 것에도 마음을 뺏기지 않았고 아무 생각이 없었으며, 움직임은 자동적으로 일어났다."
p22
당신은 여러 가지 스위동작을 상상의 공간에 선명하게 떠올릴 수 있는가?
당신은 실수동작이나 수정이 필요한 기술을 생각으로 조절할 수 있는가?
당신은 기분전환을 위해 성공적인 장면을 생각하는가?
p87
퍼팅시에 퍼터를 쥐고 있는 자신의 손을 보고 공이 홀컵으로 굴러가는 과정을 1인칭 시점에서 상상하는 모습은 내적 심상이며, 다음의 그림과 같이 외부의 관찰자가 되어 자신의 페어웨이샷 모습을 뒤에서 본다면 외적 심상이 된다. 내적 심상은 외적 심상에 비해 수행에 더욱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종목에 따라 효과의 차이는 있다.
p89
모든 감각을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연속된 동작을 심상해야 한다. 만일 드라이브 샷 장면을 심상한다면 코스를 살펴보고 볼의 낙하지점을 설정하고, 바람의 방향을 고려하여 스탠스를 결정하여 어드레스 자세부터 피니시까지 실시하는 자신의 동작을 가상의 공간에서 그려보고, 그 동작을 느끼며, 공이 날아가는 모습과 떨어진 장소를 연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실제 골프 경기 상황과 동일한 속도로 심상해야 한다. 심상하는 과정에서 심상의 속도가 시합 상황보다 너무 느리거나 빠르게 되면 실제 상황에서 실수를 유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심상을 할 때는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장면 또는 이미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장면만을 심상해야 한다. 실수하는 장면을 심상하게 되면 시합에 대한 불안감과 긴장감을 갖게 하여 자신감이 상실되며,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는데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 분명 심상(imagery)을 하는 것이지 결코 환상(fantasy)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또한 중요하다. 500야드 티샷을 하고 나서, 순간적으로 볼이 떨어진 곳으로 날아가 50야드 칩샷을 다시 하고는, 다시 백스핀을 걸어 홀에 직접 볼을 넣는 장면을 생각한다면 그것은 심상이 아니라 환상을 하는 것이다. 심상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것, 그리고 전에 실제로 경헙했던 실제적인 내용을 머리에 그리는 것이다.
p169
나는 샷을 할 때 어떻게 볼을 치는지에 대해 지나치게 생각하기를 원치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늘 그것을 하고 있으며, 본능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 낸시 로페즈
p187
만약 드롭 또는 재드롭 한 볼이 정지한 후에 움직였을 경우 다른 규칙의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한 그 볼은 있는 그대로의 상태로 플레이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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