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axim123 인생은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가는 여정 속의 여유로움이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에게 안부를 물어보면 십중팔구 “힘들어.” “재미없어.”라는 대답을 한다. 물론 이 가운데는 정말로 사는 게 힘들거나 재미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사람들 가운데는 역시 십중팔구 자신의 진심과는 무관하게 그냥 입버릇처럼 이런 대답을 하곤 한다. 왜 그럴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가만히 보면 ‘하는 일’ 또는 ‘자신의 삶’에 ‘치열한 열정’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말 그대로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끌어가지 못하고 주어진 여건에 편승하거나, 아니면 하나의 목표를 정하고 오직 그 목표 달성만을 위해 열심히 사는 경우다. 전자의 경우는 보다 적극적인 자기 변화가 기대되는 사람이지만, 후자의 경우는 누가 보아도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자세로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 2009. 6. 29. 무조건 크다고 좋지 않다. 자기에 맞는 것이 최고다. 만일 어떤 사람이 그가 지니기에는 너무 큰 것을 갖게 되면 재난을 당하게 된다. 마치 너무도 작은 배에 너무도 큰 돛을 단다든지 너무도 작은 몸뚱이에 너무 큰 음식상을 베푼다든지 너무도 작은 영혼에 너무 큰 권력을 쥐어주게 된다면 그 결과는 뻔하다. 완전히 전복될 수 밖에 없다. -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에서 2009. 6. 29. '이러다가 내일 못 일어나면 어떡하나' - 장훈 현역 시절 시즌 중에, 특히 여름에 경기를 끝내고 집에 돌아오면 녹초가 돼요. 경기 세시간 전부터 훈련한 뒤 경기를 마치고 집에 오면 오후 10시가 넘지요. 힘들어 쉬려고 하면 머릿속에 경쟁자들이 떠올라요. 주로 퍼시픽리그의 홈런, 타격 경쟁자였던 노무라나 센트럴리그의 나가시마, 오사다하루등이죠. 순간적으로 '그들도 쉬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그러면 주저없이 방망이를 들고 다시 마당으로 나갔어요. 그리고 마음 속에는 그들의 얼굴을 떠올리고, 머릿속엔 상대 투수와의 대결 상황을 가정해 놓고 지쳐 쓰러질 때까지 스윙을 했어요. 또 한번 녹초가 돼 다시 목욕하고 잠자리에 들 때 '이러다가 내일 못 일어나면 어떡하나' 라는 생각이 들곤 했어요. 매일 그렇게 온 힘을 다했지요. 그래야만 그들을 이길 수 있었.. 2009. 6. 29.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 어미 참새가 아기 참새를 데리고 굴뚝 위를 날아가면서 말했다. 걱정은 결코 위험을 제거한 적이 없단다. 그리고 걱정은 결코 먹이를 그냥 가져다준 적도 없으며, 눈물을 그치게 한 적도 없단다. 아기 참새가 물었다. 엄마, 그럼 걱정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네 날개로, 네 발로 풀어야지. 저렇게 한나절 내내 걱정만 한다고 풀리겠느냐? 어미 참새가 창공으로 더 높이 날며 말했다. 걱정은 결코 두려움을 없애 준적이 없어.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여유가 없지. 2009. 6. 29.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