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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Hobby/책. Book & Writing

[총각네 이영석의 장사수업]

by 202020 2017.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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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 총각네 이영석의 장사수업

지은이 : 이영석

출판사 : 다산라이프


p39

자기 가게만의 콘셉트를 정확하게 구축하는 것이 좋아. 

콘셉트에 따라 일관성을 갖춰 한눈에 명확한 개성이 드러나면 더욱 좋지.


p46

아무리 바쁘더라도 애써 찾아왔는데 헛걸음을 하게하지 말고 작은 서비스라도 꼭 주어라. 

거부당하고 거절당했다는 느낌을 주는 순간 손님은 두 번 다시 발걸음을 하지 않을 것이다.


p50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게 불구경이야. 그런데 중요한 건 그 불이 나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어야한다는 거지. 우리집에 불나서 홀라당 타고 있는데 팔짱 끼고 구경할 거야? 장사도 똑같아.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면, 장담하는데 무조건 망해. 팔짱 풀고 눈썹 휘날리게 뛰어가서 불을 꺼야지.


p54

장사에서 중요한 건 매출에 대한 추정이야. 1년 동안 얼마나 매출을 올릴 수 있고 매년 얼마나 더 성장이 가능한지 추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p78

돈의 힘을 너무 과신하지 마. 돈으로 때려 부은 장사는 더 많은 돈을 가진 경쟁자가 나타나면 일찍 망할 수 있지만, 노력과 시간을 꾸준히 투자한 장사는 가장 늦게까지 버티는 힘이 되거든.


p134

인테리어를 통해 가게의 콘셉트를 분명하게 잡자. 중구난방의 인테리어 소품 조합은 자칫 가게의 이미지를 망칠 수도 있다. 인테리어 서적, 전문가의 조언, 발품 등 부지런히 조사하고 실행하자. 가게 콘셉트에 맞는 소품은 오픈 마켓, 을지로 가구, 조명거리, 황학동 가구거리, 방산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p175

무엇보다 지치지 말아야 한다. 장사에만 전력투구하면서 자기를 돌보지 않으면 고꾸라지기 쉬워.


p177

장사를 잘하려면 현장에서 갖춰야 할 세가지가 있어요. 그 중 첫번째가 인사에요. 인사는 장사의 90%를 결정하죠.


p189

화장실을 세심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며 가게 전체의 격을 한층 높여줄 수 있어. 화장실을 깨끗이 하면 운도 좋아지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바닥에 물기 하나 없을 정도로 깨끗한 화장실이었다. 


p232

장사를 잘하기 위한 세번째 비법은 서비스에요. 손님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세심하게 알아채는 거죠. 이걸 제대로 해야 장사하는 맛이 나요. 서비스를 그냥 막 퍼주는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그러면 가게가 안 될 때 서비스는 언간생심도 못 꿔요. 서비스를 받았다는 느낌이 충분하고 넘치도록 주는 것이 중요하다. 


p282

재고 파악도 비품 노트를 만들어 주문해야 하는 양을 쓰게했다. 일일이 체크하지 않아도 노트 한 권에 쓰인 숫자만 읽으면 필요한 양을 알 수 있어서 비품이 떨어지는 일이 줄었다. 


p304

레드 3.0의 시스템은 날이 갈 수록 정교하게 다듬어졌다. 오픈 30분전에 모여 간단히 그날 장사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달에 1번은 2시간 정도 미팅을 하면서 일상도 편하게 이야기하고 일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아이디어도 의견을 나누었다. 


p310

목표한 수익을 넘겼을 경우 직원과 함께 나눈다. 인센티브는 강력한 동기다. 직원들은 나를 대신해 돈을 벌어주는 고마운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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