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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Hobby/책. Book & Writing

티핑 포인트 - 소수의 법칙 + 고착성 요소 + 상황의 힘 = 티핑 포인트 !!!

by 202020 2009.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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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 티핑 포인트
지은이 :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
옮긴이 : 임옥희
출판사 : 이끌리오
글쓴시간 : 01/03/07 5:26

나의 인생에 있어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는 무엇인가?

넓은 세상은 아주 사소하고 작은 일로 인해 움직이고 있다.
카오스 이론에 나오는 남태평양의 나비의 날개짓이 지구 반대쪽의 태풍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던 것처럼 말이다. 이것은 과장이 아닌 실제, 그리고 현실이며 그러한 세부적인 과정(경로)들이 차분하면서도 심도 깊게 이 책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지금 머리속에 떠오르는 게 있기는 하다.
그것이 나의 티핑 포인트라고... 이젠 가볍게 아주 살짝 불을 붙이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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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허시파피를 신었던 이유는 아무도 더 이상 이 신발을 신으려 하지 않는다는 바로 그 사실 때문이었다.

전염의 힘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비례에 관한 기대치를 포기해야 한다. 우리는 때로는 엄청난 변화가 작은 일들에서 시작될 수 있고 대단히 급속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그 가능성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티핑 포인트의 세 가지 규칙 즉, 소수의 법칙, 고착성 요소, 상황의 힘은 전염을 이해하는 데 설득력 있는 방식을 제공한다. 이런 법칙들은 어떻게 티핑 포인트에 도달할 수 있는가에 관한 지침을 알려준다.

하지만, 대중 커뮤니케이션 시대 수백만 달러 광고비를 들여 켐페인을 하는 시대에도 입 소문은 여전히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중요한 형태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다만 우리가 활동하고 있는 소규모 물리적인 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과 어울린다.

심지어 대다수 사람들의 경우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정말로 모든 사람들을 알고 있다고 믿지는 않는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은 정말로 모든 사람을 알고 있다.

이런 세부적인 사항들이 호초우에게는 대단히 중요하다. 그는 1600여명의 이름과 주소를 컴퓨터에 입력하고는 어떤 상황에서 그 사람을 만났는지 자세하게 메모를 해둔다.

어째든 시도해보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단 겁니다.

이들 연구가 함축하는 두번째 의미는 비언어적인 실마리가 언어적인 것만큼이나 또는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점이다.

소수의 법칙은 전염성을 전파시킬 능력이 있는 그런 예외적인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당신이 할 일이라고는 오로지 그런 사람을 물색해내는 일이다. 고착성 역시 마찬가지이다. 적절한 상황 아래서 조그마한 한 묶음의 정보가 사람을 꼼짝없이 끌려들도록 만들 수도 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는 그런 것을 찾아내는 작업뿐이다.

조직과 직원들의 사기를 재건하는 과정을 지켜볼 때 낙서와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했어요. 낙서와의 전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모든 관리상의 개혁과 물리적인 변화는 도대체 일어날 수가 없었거든요.

깨진 창문과 상황의 힘은 동일한 이론이다. 두 가지 이론 모두 전염성은 역행할 수 있으며, 직접적인 환경 요소 중에서도 가장 사소한 것을 건드림으로써 점화될 수 있다는 전제에 기초해 있다.

성격이란 습관과 경향과 관심사가 느슨하게 함께 묶여서 다발을 이루고 있는 것에 더 가까우며 상황과 맥락에 대단히 의존적이다.

모든 경우에서 이야기의 단순화가 일어났다. 몇 가지만을 제외하고는 모든 세부사항들이 탈락되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어떤 세부 사항들은 더 분명하게 부각되었다.

이들 주사기 소매상들은 자신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정보와 제도로부터 절망적으로 단절되어 있는 약물 중독자 집단과 의료 공동체 집단 사이의 간극을 메워줄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 말은 그들이 보건 증진이라는 언어와 개념을 약물 중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형식으로 번역해줄 능력을 갖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것이 티핑 포인트의 으뜸가는 교훈이다. 전염성을 퍼뜨리려면 핵심적인 몇 군데 지역에다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소수의 법칙에서는 커넥터, 메이븐, 세일즈맨들이 입 선전의 전염을 시작하는 데 책임이 있다고 한다.

이것이 티핑 포인트의 두번째 교훈이다. 사회적인 전염성을 창출하는 데 성공한 사람들은 그들이 옳다고 생각한 것만을 행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자기 직관력을 시험했다.

당신 주변을 둘러보라. 당신 주변이 도무지 움직일 것 같지 않은 무자비한 공간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않다. 약간만 힘을 실어준다면 - 힘을 실어주어야 할 바로 그 자리에 - 그곳은 점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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