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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Hobby/음악. Music

무비컬 - 영화는 어떻게 뮤지컬이 됐나

by 202020 2009.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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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원작으로 삼은 뮤지컬이 대세다.
흔히 ‘무비컬’(Muvical=Movie+Musical)로 불리는 이 작품은 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멋진 노래가 실려 있던 영화를 무대용으로 다시 제작한 것이다.

그런데 의문이 생긴다. 영화로 이미 히트한 작품을 왜 다시 만들려고 하는 것일까.
만드는 사람이야 그렇다 쳐도, 그럼 관객들은 영화로 본 작품을 왜 또 보러 가는 것일까.
줄거리도 알고 노래도 아는데.

그래서 현재 국내에서 인기리에 공연됐거나 공연 중인 뮤비컬을 만든 제작자 8명에게 물었다.
“왜 당신은 이 영화를 뮤지컬로 만들었습니까”라고.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나로 정리했다.
이는 2009년 한국 대중문화의 주류가 돼 도도히 흐르고 있는 뮤지컬 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해 보는 내비게이터이기도 하다.

<도움말 주신분>
'주유소 습격사건'의 싸이더스 FNH 김미희 대표
'신행진 와이키키'의 서울뮤직컬컴퍼니 김용현 대표
'내 마음의 풍금'의 쇼틱커뮤니케이션즈 김종헌 대표
'마이 스케어리 걸'의 뮤지컬헤븐 박용호 대표
'대장금'의 PMC프로덕션 송승환 대표
'라디오 스타'의 쇼플레이 임동균 대표
'미녀는 괴로워'의 쇼노트 임양혁 이사
'싱글즈'의 악어컴퍼니 조행덕 대표

정형모·이지영 기자, 이윤정 객원기자 hyung@joongang.co.kr | 제110호 | 20090418 입력 조인스닷컴

(원문보기) 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1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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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 영화는 종합예술로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서로 잘 어울릴 수 있는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무비컬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뮤지컬을 하고 그것을 영화로 만들고 싶은 욕망이 불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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