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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Hobby/책. Book & Writing

[돈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물론 돈쓰는 사람도 따로 있다.

by 202020 200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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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 돈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지은이 : 이상건
출판사 : 더난출판


돈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자유다. 너무 거창하게 들릴 지도 모르지만, 사실이다. 아니, 사실인것 같다.
아직 난 세상을 오래 살아보지 못했으니까...
하지만, 인생의 선배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닌 아주 틀린 말은 아닐거라 생각한다.

돈은 내 삶의 전부도 아니고, 가장 중요한 가치도 아니다. 아마 내겐 그건 사랑일 거다.
사랑이란 말 또한 너무 많은 의미를 가진 말이기에 역설적으로 아무 의미 없는 말도 될 수 있겠지만,
어째든 누가 나에게 묻는다면 난 그렇게 대답할 것이다.

커피 한잔에 흐르는 음악, 이것들만 있어도 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나에게 돈이 많이 있다면 좀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겠지...

뭐, 남 보다 많은 돈을 가지고 있어서 느낄수 있는 행복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남과 비교해서 별로 나을 것도 모자랄 것도 없는 평범한 난, 비교하면서 삶을 살고 싶지 않다.
왜냐면 비교할 게 별로 없으니까... 남이 날 비교하는거야 남이 알아서 하는 거니까 내가 상관하면 안되는 일이고,
난 남이 뭐라하든 내가 생각하는 것을 하고 싶다.

물론, 남들한테 피해를 주는 것들(범죄? ^^;)을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추호??? 가을의 호랑이 털을 뜻하는 거였나? 중학교 한문시간때 배운 기억이 나는 듯 한데...
가을엔 겨울을 위해 호랑이가 털을 갈아야 하기때문에 새로운 털이 나는데 그 털이 아주 짧다고...
내 기억이 맞는지 아니면 내 뜻 풀이가 맞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살아온 걸 돌이켜 보면(16년 정도,,, 왜냐면 10살 이전의 기억은 잘 나지 않으니...
그런면에선 난 지금 16살이다!!! ^ㅇ^) 난 비교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거 같다.

남과 경쟁해서 이기려는 마음이 별로 없다. 이건 내 단점인거 같다는 확신마저 드는데...
그래도 원래 그런 걸 억지로 극복하려고 했던게 내 모습이였다.

휴~~ 물론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경쟁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다.
가끔 난 스타크래프트나 농구를 할 때 목숨을 걸때가 있다. 그런 거 보면 아주 경쟁을 싫어하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심리학자가 날 검사한다면 지금 내 상태는 정신이 미숙한 사춘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사춘기의 독자에게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 이 책은 그래서 나를 좀 더 어른으로 만든어 준것 같다.

돈 버는 방법을 알면 어른이고 그 방법을 모르면 아이인가? 돈은 때묻은 어른 만이 벌수 있다는 말인가?
물론, 아니다. 난 돈을 좋아하고, 돈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주 많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돈의 부작용도 알고 돈에 휘둘리면 안된다는 것도 안다.

아주 어렵다. 돈은... 세상처럼...
하지만, 물러설 수는 없는 주제이니 계속 고민하고 돈을 모을 생각이다.

스타크래프트를 설명한 책을 보면서 그 게임을 배웠다.
신기하게도 그 책에서 말한대로 하면 내 실력이 부쩍 늘면서 승리를 쉽게 할 수 있었다.

그것처럼,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을 실천한다면(물론 취사선택이다!!!) 아마... 래더 1000위 안에 들수 있겠지... 

글쓴시간 : 01/12/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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