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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 학습혁명
지은이 : 고든 드라이든(Gordon Dryden), 재닛 보스(Jeannette Vos)
옮긴이 : 김재영, 오세웅
출판사 : 해냄
정말 하루 4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고 마음먹는다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그것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거기에 해답이 있지 않을까?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은 것...
사람에게는 7가지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1. 언어적 지능
2. 논리적, 수학적 지능
3. 음악적 지능
4. 시각적, 공간적 지능
5. 운동 감각적 지능
6. 대인적 지능
7. 내성적 지능
이 7가지 지능을 매일 자극하며 발전시켜야 한다고 책에 나와 있는데, 과연 나는 어떠한가? 라는 질문을
던져보지 않을 수 없다.
휴~~~
7가지라... 천재중의 천재라는 아인슈타인도 두뇌의 3% 정도밖에 쓰지 못했다고 하는데...
나는 지금 단순히 학교에서 100점 맞는 것이 최고가 아니라는 것을 알 만한 나이라고 생각한다.
내게 주어진 어떤 재능을 키워야 할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이 7가지 지능을 골고루 발전시키고 싶은 욕심이 나에게 있다.
외부로 부터 자극을 받을 수록 우리의 행동은 적극적이 된다고 한다.
'내가 너무 가만히 웅크리고 있었나?'
내 두뇌의 잠재능력을 믿고 찰나의 순간에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흡수하듯이
혁명적인 속도로 내가 배우고자 하는 바를 배우고 익혀 내게 주어진 재능을 발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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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질문으로 시작해보자. 당신은 매일 4권씩 정기적으로 책을 읽고 핵심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이번주에 신문을 읽어본 적이 있는가?
만약 첫번째 질문에 부정적인 대답을 하고, 두번째 질문에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면 다시 생각해 보라.
당신이 매일 신문을 읽고 있다면 그것은 적어도 책 4권에 가까운 양을 읽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
그렇다면 당신은 신문을 어떻게 읽는가? 흥미있는 분야만 읽는 경우가 흔하다.
신문이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만약 당신이 스포츠에 관심이 있다면 스포츠면만 읽고
경제에 관심이 있다면 경제면만 읽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럴 때도 스포츠에 관한 모든 내용을 읽거나
경제에 관한 모든 기사를 읽지는 않는다. 신문의 헤드라인이 주요 사항을 강조해 주기 때문에 선택하기가 쉽다.
더욱이 신문 기사체는 요점을 쉽게 파악하도록 해준다.
각 헤드라인을 읽고 나면 주로 첫단락에 요점이 정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요점만 읽고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신문 암호를 해독'하는 방법이다. 당신이 매일 신문을 통독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처럼,
책 4권이건 어떤 인쇄물이건 통독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비밀은 암호를 해독하는 것, 즉 각 출판물의 공식을 알아내는데 있다.
나는 왜 이것을 읽고 있는가? 이 책에서 무엇을 얻고 싶은가? 어떤 새로운 정보를 얻고 싶은가?
그 다음엔 그 책의 공식을 찾아내라.
또 다른 비결은 책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지 말라는 것이다. 지금 당장 창 밖을 내다보라.
그 다음에는 창 밖의 모든 정보를 즉각 소화해 내는 두뇌의 놀라운 능력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
삶은 애매모호하다. 무엇을 찾느냐에 따라 다양한 정답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정답이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하나의 정답을 찾자마자 또다른 답이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
글쓴시간 : 02/02/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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