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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 골퍼와 백만장자
지은이 : 마크 피셔(Mark Fisher)
옮긴이 : 김호
출판사 : 디자인하우스
매일 매일, 모든 면에서, 나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으며, 나는 위대한 현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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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운명의 시간이 왔다면 내가 피할 방법은 없지. 또한 그게 아니라면 걱정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내가 생각한 대로 자네는 재능이 있어. 문제는 자네가 자신을 믿지 못하든지 아니면 자네의 재능을 관리하지 못하는 것이야.
그렇지 않으면 둘 다든지, 그렇다면 더 큰 문제지. 불행하게도 재능만 있는 것으로는 부족해.
마스터즈 토너먼트에 몸은 갖다 놓을 수 없겠지만 그것이 어떤 느낌인지는 만들어 낼 수 있어.
자네가 25만 달러짜리 또는 그 이상의 퍼팅, 생전 처음으로 챔피언이 될 수 있는 퍼팅을 할 때와
꼭 같은 압박감을 가진 자신을 상상할 수 있지. 정신력을 사용해서 그린 주위의 관중들을 만들어 내고,
스코어보드의 맨 위에 있는 자신의 이름을 쳐다보면서, 수백만의 텔레비전 시청자들이 의자 끝에 앉아서
자네가 그 샷을 성공하거나 또는 실패하기를 바라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의 압박감을 실제로 느끼는 거야.
골프가 그저 게임이긴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생사의 문제도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해. 위대한 골퍼들은 그것을 알지.
다시 말하면 그들은 같은 재능을 가진 경쟁자들 사이에서는 더욱 강인한 정신을 지닌 자가 이긴다는 것을 알고,
일이 되게 하는 데 몸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쓰는 거야.
나는 부자 친구가 많고 수십 명의 백만장자들을 알고 있는데 그들에게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
성공하려는 열정과 세세한 부분에 대한, 거의 집착에 가까운 주의력이 그것이야. 그들의 정신은 항상 준비 상태지.
다른 사람들은 쓸모 없는 생각과 아이디어의 지속적인 흐름에 영향을 받아 그들 시간의 절반은
일종의 무감각 상태에서 써 버리지. 그들은 어떻게 스스로의 삶을 향상시킬 것인가를 자문하는 대신
1년에 수백 시간을 텔레비전 앞에 앉아서 무기력하게 낭비하고 있는 것이야.
위대한 골퍼들은 오직 현재의 순간에만 존재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지.
바로 직전 어두운 면에 빠졌더라도 그들은 바로 밝은 면으로 나올 수 있네.
앞 홀에서 무슨 일이 있었든지 하나하나의 샷에 완전히 집중하고 모든 정신을 현재에 하고 있는 것에 쏟아 넣을 수 있지.
그들은 그 순간에 완전히 몰입하는 거야. 왜냐하면 의미가 있는 것은 오직 지금 이 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지.
어두운 면이 끼여든다고 느끼거나, 열차 강도가 자네의 보물인 신념과 마음의 평화를 훔쳐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고 생각되면
'Stop' 하고 외치는 거야. 자네의 생각을 약간 귀찮은 존재나 간단한 성격 테스트로 여긴다는 듯이
그 생각에게 말을 거는 거지.
연습할 때는 '퍼트하나가 25만달러짜리다. 이걸로 US 오픈에서 이길 수 있다'라고 생각해야 하네.
그리고 실제로 시합에서 플레이할 때는 아무리 결정적인 샷이라고 하더라도 연습 그린에서 늘 하는 그런 샷 중
하나라고 생각해야 하지. 달리 말하면, 밝은 면이 언제나 빛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면,
골프 코스에서건 아니건 인생의 어떤 것도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꺼야.
물론 자네 스스로의 스타일도 개발해야 하네. 모든 골프 샷 하나하나가 독특하듯이 자네도 독특하네.
세상엔 수십억의 사람이 있지만 같은 지문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게.
위대한 골퍼들을 연구해서 그들의 자질과 결단력, 용기를 자신도 모르게 흡수하는 거지.
그렇게 한다면, 언젠가 자네도 스스로 위대한 골퍼가 되는 거야. 그들을 모방하되, 동시에 자네 자신이 되어야 하는 거지.
그렇게 하려면 총명함이 필요해. 그러나 먼저 그들을 명상의 대상으로 하게. 주의 깊게 그들을 관찰하고
자네가 그들이라고 상상하게.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모방의 최상의 단계지.
많은 위인들이 한때는 우수한 모방자였음을 잊지 말게.
어떤 철학자가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반드시 발생한다'라고 말했지. ...
스스로에게 '물에 빠뜨리지 말지!' 또는 '저번 주처럼 더블 보기 하지 말자!' 하고 말하지.
그것은 스스로를 지키기보다는 실수를 할 확률을 크게 할 뿐이지.
사람들이 같은 실수를 두 번 하고는 '그럴 줄 알았어! 나는 언제나 그래!' 라고 얘기하는 것을 얼마나 자주 들었는가?
내면의 골퍼가 올바르게 생각하면 외적인 골퍼는 신체적인 자질이 어떻든 더 나은 플레이를 하는 거야.
그러나 만약 외적인 골퍼가 내면의 골퍼와 적절히 의사소통을 할 수 없으면, 내면의 골퍼는 올바르게 생각하지 않게 되지.
두려움, 망설임은 거의 필연적으로 비참한 결과로 나타나지.
그러나 망설임의 문제로 되돌아가서, 2개의 클럽을 두고 또는 두 가지 샷을 두고 망설일 때,
특히 어려운 샷이거나 곤경에서 벗어나려는 샷이라면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갖게.
잘못된 판단으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는 데는 옳은 판단을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요하지.
몇 분 더 보낸다고 사람 죽을 일은 없어. 그러나 일단 결정을 하면, 문제를 제기하지마.
의심일랑 모두 제쳐 두고, 완전한 믿음으로 어드레스를 해서 샷을 하게.
잭 니클로스는 이렇게 말했지. '내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공이 내가 원하는 곳에, 눈부시도록 희게,
멋진 초록빛 잔디 위에 놓여 있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면을 바꾸어서 공이 내가 보내고 싶은
바로 그곳으로 향해 날아가는 것을 봅니다. 나는 공의 궤적과 높이를 볼 수 있으며 공이 훅 또는 페이드로 날아서
마침내 잔디에 떨어져 멈출 때까지 구르는 것을 봅니다. 그러고나서 화면이 점점 어두워지고 다음 장면에서
그 샷을 실현시킬 스윙을 하는 나 자신을 봅니다.' 그런 생각이 잭 니클로스를 만든 것이지.
다시 말해서 자네는 다른 사람들이 자네에게 말한 것을 되풀이하는 경향이 있어.
자네의 생각은 자네의 것이 아니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믿는 진부한 상투어라네.
불행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인생에서 성공하지 못하지.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경계해야 하네.
글쓴시간 : 02/02/06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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