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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Hobby/골프. Golf

그린사이드 벙커샷

by 202020 201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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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어드레스에서 약간 기울어진 오른쪽 어깨를 지면과 수평에 가깝게 맞춰야 할텐데요, 그러기 위해선 왼발 무릎을 평소보다 조금 더 굽혀 주면 가능해 집니다. 그리고, 체중을 왼발쪽에 70% 정도 실리게 하되, 뒷꿈치 쪽에 좀더 비중을 두시면 안정적인 그린사이드 벙커샷 어드레스가 완성됩니다.


 

가파른 궤도의 스윙 패스를 구사한다.

 


 

이전에 백스윙을 너무 가파르게 하면 안된다라는 내용으로 포스팅 했었는데요, 그러나, 일반 백스윙과는 다르게 그린사이드 벙커샷에서는 가급적 백스윙을 가파르게 하는 것이 정석이고, 약간의 얼리코킹(손목 코킹을 일찍 완성하는)도 필요합니다. , 정확히 볼 후방 5cm~10cm를 정확히 가격해야 하므로, 너무 큰 백스윙 폭 보다는 안정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오른쪽 어깨 정도의 높이로 손목을 단단히 하여 평소보다 강하게 다운스윙 해야 합니다. 샷을 강하게 하더라도 정확히 모래를 가격하게 되면 비거리로 30m 이상은 벗어나지 않으니 정확한 스윙에만 집중하시고 강한 샷과 토핑에 대한 두려움은 떨쳐 버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냥 모래를 !’ 때리고 마는 것이 아니라, 가급적 왼쪽 어깨 높이 정도까지 진행되어 피니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중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팔과 손목으로만 스윙하는 것이 아닌 하체를 이용한다.

 

언젠가 들었던, 봤었던 교습법에서 벙커 내에서는 하체를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는 기억에 충실하고자 골프화를 부벼서 깊이 파묻고, 양쪽 다리에 있는 힘껏 힘을 주고 상체만 회전해서 백스윙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하체는 고정한채 상체만 돌려 다운스윙하고, 전적으로 팔과 손목에만 의존하여 모래를 가격합니다. 어떤 현상이 발생할까요? 다운스윙에서 하체를 고정한 상태로 팔로만 다운스윙을 하게되면, 회전 폭이 50% 감소하게 되고, 다운스윙 과정에서 임팩트가 되기도 전에 스윙스피드는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스피드 감소로 인해 모래속에 박힌 클럽을 빼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백스윙에서의 하체고정은 올바른 자세이지만, 다운스윙에서의 하체는 타깃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회전시켜 스윙 과정에서 가속이 생기도록 해야 합니다. 허리띠 버클이 타깃을 향할 정도로 하체 회전이 익숙해 지면 안정적인 샷과 거리 조절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 볼 위치는 왼발 뒷꿈치 선상 정도에 맞춰야 하고, 원하는 탄도에 따라 클럽 헤드페이스를 오픈시키고, 오픈된 각도 만큼 왼발도 오픈되어야 하는 것은 알고 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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