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83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 룰을 알고 나를 다스리자. 글쓴이 : 앙드레 코스톨라니 옮긴이 : 정진상 출판사 : 미래의창 나는 다음의 두가지 기본요소들, 즉 통화량과 신주발행이라는 요소와 심리적 요소(낙관주의, 비관주의 등 미래에 대한 예측)가 증권시장의 시세를 결정짓는다고 본다. '시세 = 돈 + 심리' 왜냐하면 이론을 갈고 있으면서 그것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조차도 마지막 순간에는 군중심리의 아력에 쉽게 굴복하고 말기 때문이다. 그들은 생각을 바꾸고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라고 말하며 군중의 물결에 휩쓸리고 만다. 그러나 이번에도 자신의 결정이 최선책이 아니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 따라서 투자자가 군중 히스테리를 떨쳐 버리기 위해서는 많은 훈련을 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을 믿지 말아야 하며, 조금 건방진 면이 있어야 한다. 젊은 시절의 나에겐 빨리 .. 2009. 6. 15. 나는 거칠고 야망이 있으며, 내가 원하는게 뭔지 정확히 알고있다. - 마돈나 나는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때 최고의 성과를 얻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위험을 감수하는 걸 더 이상 원하지 않을 경우 나는 다른 사람들을 찾습니다. - 마돈나 역시... 마돈나가 최고인 이유가 있다. 원하는 게 무언지도 모르는 사람. 호불호가 불확실한 사람. 이래서는 안된다. 좋아하고 싫어하는데에는 맞고 틀린 것이 없다. 명확한 욕구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가질 수 있다. 2009. 6. 15. 연습의 힘 - 그들은 정말 연습으로만 최고가 되었나? # 지난 2일 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자정이 훨씬 넘도록 북적거렸다. 서른여덟 살 나이에 이미 ‘피아노의 전설’이 돼 버린 예프게니 키신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서른 번이 훨씬 넘는 커튼콜과 열 번의 앙코르 연주를 소화하느라 자정이 다 돼 끝났기 때문이다. 이날 키신의 피아노 연주는 한마디로 징글징글했다. 도저히 사람의 연주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였다. 오직 피아노가 삶의 전부인 것 같은 사내가 사랑하는 여인을 온갖 손길로 다루듯 건반을 두드렸다. 그는 연주 내내 별반 표정의 변화도 없이 오직 무아지경의 타건만을 계속했다. 그의 무표정한 얼굴이 엷은 미소를 띤 것은 연주를 모두 마치고 나서였다. # 키신은 흔히 천재로 불린다. 이미 두 살 때 귀로 듣기만 한 것을 그대로 피아노로 연주할 정도였으니 말.. 2009. 6. 15. cool marketing - 구멍이 핵심이다. 드릴이 아니라... 책이름 : cool marketing 지은이 : 김경필 출판사 : 교보문고 개구쟁이 딸 아이는 놀다가 간혹 다치기도 하는데, 대개의 경우 소외 '디즈니 공주밴드'만 붙이면 바로 아프지 않다고 한다. 이는 밴드의 약효가 뛰어나서는 아니다. 때로는 살짝 긁혀서 밴드를 붙이지 않아도 될 경우도 아프다면서, 공주밴드를 붙여달라고 성화다. 딸 아이는 아파서 반창고를 붙이는 것이 아니라, 공주밴드를 붙이고 싶어서 아픈 것 같다. 이처럼 대부분의 소비자도 마찬가지다. 가격, 품질, 서비스 등 상품이 필요한 이유는 합리적으로 프로그램화된 뇌의 답변일 뿐, 고객으로 하여금 진정 원하게 하는 '숨겨진 무언가'가 상품을 구매하게 만든다. 제품 자체보다 외부의 요소를 중시하는 구멍 마케터의 시각은 마케팅의 해답을 고객에게서 .. 2009. 6. 14. 이전 1 ··· 269 270 271 272 273 274 275 ··· 29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