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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 메타캐피탈리즘
지은이 : 그래디 민즈, 데이비드 슈나이더
옮긴이 :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컨설팅 코리아 전략그룹
출판사 : 21세기북스
한국 멘토의 강창록 사장님의 추천으로 보게 된 책이다. 역시 미래에 대한 안목을 더욱더 넓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동안 '왜 미국의 자동차 회사들은 자기들이 직접 자동차를 만들지 않을까'
'아웃소싱이 정말 좋은 것인가' 하는 궁금증을 가졌었는데, 그에 대한 답을 확실히 찾았다.
현재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미래로 가는 가장 기본적인 일이다.
급변하는 세계, 무한 경쟁의 시대로 돌입하여 눈 깜짝할 사이 모든 것이 바뀌는 시대에
나도 더 이상 안주해 있지 않고 그 변화의 흐름에 뛰어 들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나 만의 BRAND 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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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접근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먼저 기업의 가치사슬을 세밀히 분석하고 그에 따라 반드시 보유할 부분은 보유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아웃소싱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업 수준이 아닌 네트워크 전체 수준에서 자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매타캐피탈리즘 경제하에서 많은 벤처 기업이 탕생할 것이다. 일부는 성공하겠지만 대부분은 실패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이를 통해 모든 기업이 변모되고 발전되어 나갈 것이라는 점이다.
B2B e-Business = Management ( Change * Courage )
자동차 업체의 주된 수익원은 바로 고장 수리, 사후 관리, 그리고 자동차 관련 금융업이나 관련 비즈니스였다.
따라서 자동차 업체들이 VBO 로 옮겨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자동차 업체들은 제휴 체결이나 아웃소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생산의 대부분을 아웃소싱하고 있으며,
그 대신 고객 대응, 자동차 설계, 고장 수리, 그리고 사후 관리에만 역점을 두고 있다.
VAC(Value Added Community)
물론 기업은 브랜드 소유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업체가 될 것인지를 의사결정 해야 한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어느 기업이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면 이는 비핵심역량인 브랜드를 포기하고
핵심역량에만 집중하여 그 이전보다 나은 경쟁력을 지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VAC 와 메타마켓이 성공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은 투명성을 지녀야만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그 이전보다 훨씬 까다로운 재무 회계가 요구된다.
끊임없는 재무분석과 보고, 신속한 제휴 관계 수립을 위한 일단위 장부 결산 능력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브랜드 소유 기업은 인터넷을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더욱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탈자본화와 메타메켓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소유 기업의 신제품 출시 속도는 빨라지고 고객과의 관계가 강화된다.
고객의 요구 사항을 빨리 이해하고, 고객 욕구 충족도를 높여간다.
저부가가치 프로세스가 탈중개화되고, 고객과 공급사슬 사이의 인터페이스가 강화된다.
브랜드 소유 기업은 새로운 분야로 신속히 전략 방향을 수정하며, 다양한 가치 창출 기회를 지니게 될 것이다.
메타 메켓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재무 분석과 보고가 요구되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자본 비용이 감소된다.
이 책에서 우리는 메타캐피탈리즘의 도래가 세계 경제와 국민 경제에 미치는 여러 가지 희망찬 전망들을 제시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문제는 남는다. 즉, B2B 혁명을 통해 경제적 필요의 시대로부터 경제적 잉여의 시대로 이동하면서 형성될
글로벌 경제가 사회 정책 및 공공 정책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는 결코 간단한 질문이 아니다. 아마도 우리는 이에 대한 답을 통해 인류 발전을 위한 커다란 기회를 발견할 것이다.
글쓴시간 : 03/04/0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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