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 어디선가 춤추고 있을 내 친구들

책이름 : 그리스인 조르바
지은이 : 니코스 카잔차키스(Nikos Kazantzakis)
옮긴이 : 이윤기
출판사 : 열린책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이므로......

자유란 무엇인가? 자유야 말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항목아닐까?
이 책을 다시 읽고 그 말들을 다시 새겨 보고 싶은 생각이다. 내 머리가 양철, 아니 무쇠로 만들어 졌다면... ^^

휴~~~ 옮긴이의 말대로 지금 거대한 대륙을 본거 같은 느낌 아니, 품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카잔차키스와 조르바가 내 친구로 어디에선가 웃으며 포도주와 고기를 먹고 산투리치고 춤추고 있을 것 같다.

이봐, 친구들. 그곳에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게나. 내가 여기에서 자유를 누리는 것, 하나하나를 그대들에게 얘기해 줄테니...
물론, 그대들도 내게 이야기 해 주어야 하네~~~ 건강하게나... 


글쓴시간 : 01/10/22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