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식22 [김선하 기자의 주주클럽]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른다고? 또 털렸다. 개미투자자 얘기다. 정보기술(IT) 주식이 좋다기에 샀더니 석 달도 안 돼 평균 26%나 빠졌다. 코스피지수(-17%)보다 훨씬 나쁜 성적이다. 지난해 말에는 중국 펀드에 당했고, 최근엔 믿었던 자원부국 펀드가 애물단지가 됐다. 뭐든지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꼭 오른다. 이쯤 되면 투자고 뭐고 집어치우고 싶어진다. 하지만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다. 주식·채권 운용을 모두 해본 SH자산운용 서준식 채권운용1팀장은 “사람의 마음은 원래 돈을 잃게 만들어져 있다”고 말한다. 자산운용사에 들어오기 전 주식투자 실패로 호되게 고생한 뒤 내린 결론이란다. 인간 심리와 경제 현상을 연결한 행동경제학 이론 중에 ‘손실 혐오’란 게 있다. 사람은 이익을 내는 것보다 손실을 피하는 쪽을 훨씬 선호한다는 것.. 2009. 6. 13. 나는 1년에 2~3번 주식을 산다. - 주식고수 K씨 나는 1년에 2~3번 주식을 산다. 장이 완전히 망가졌을 때만. 2~3개월 후에 그 주식을 판다. 너무 간단한가? 2009. 6. 13. 이전 1 ···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