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202 은퇴자들의 천국, 美 선시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에서 북서쪽으로 30~40분 달리면 깨끗하게 정돈된 도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우리나라의 신도시 같은 모습이지만,55세 이상 은퇴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산다는 점이 다르다. 이곳이 바로 델웹사가 개발한 시니어 전용 도시 '선시티(Sun City)'다. 이름 그대로 '태양의 도시'답게 연중 320일가량 햇볕을 쬘 수 있는 데다 편의시설이 잘 발달돼 있어 미국 전역에서 은퇴 노인들이 몰려든다. 이 때문에 1호 선시티 외곽으로 2호,3호가 계속 확장되는 추세다. 선시티 방문자센터에서 일하는 도리스 베일리씨(71)는 "가족 중 한 명은 반드시 55세 이상이어야 하고 19세 미만은 거주할 수 없다"면서 "노인들이 가장 자유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선시티"라고 자랑했다.. 2009. 6. 23. 세상에 못 팔 물건은 없다 - 영업의 비밀 '최악의 제품이 아닌 이상 다 한 가지씩 장점이 있다. 세상에 못 팔 물건은 없다는 거다. 대우자동차에 있을 때는 경쟁사와 비교하여 가격 경쟁력을 강조했고, 볼보는 안전성을, 현재 폭스바겐은 합리적이며 튼튼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좋은 제품은 많다. 하지만 이 좋은 점을 고객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더 와닿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품 정보, 업계 동향, 신기술 등을 자동차 전문 잡지나 서적을 통해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 정성훈 폭스바겐 딜러 클라쎄 오토 팀장 ARENA 2008.2월호 인터뷰에서 -------------------------------------------------------------------------------------------------- 어렵지만 그 댓가가 큰 3대 영.. 2009. 6. 23. 브레인스토밍 하는 곳 - 딱이야! 매번 회의때마다 말조심하지 않아 주위에 소리가 새나가는 경우가 있다. 비밀이나 뒷담화를 했을 경우는 대략 난감 사태다. 어느 정도의 프라이버시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회의장소가 몇년전에 개발되었다. 스틸케이스(www.steelcase.com)라는 곳에서 만든 회의 공간 시스템이다. 몽골 유목민들이 사용하는 이동식 주택 유르트(Yurt)와 비슷한 모양이다. 그래서 이름도 'Digital Yurt'. 가운데 탁자는 두루마리 화장지처럼 종이가 겹겹이 쌓여 있어 메모하기 편하게 되어 있다. 물론 두루마리 화장지와는 달리 윗부분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고, 새로 쓰고 싶은 경우 한장을 찢어내면 그 밑에 새로운 종이가 층층이 쌓여 있다. 다리 아랫부분이 노출되어 약간 불편할 것 같아 보인다. 사진에 나온 사람들도 자.. 2009. 6. 23. 인생은 마라톤, 인문학이 기초체력 대학 교육을 들여다보면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문학·사학·철학·과학 등으로 대표되는 인문학 교육과 의학·법학·경영학·공학·언론학 등의 전문직업인 교육이다. 우리말에선 이들 교육을 담당하는 단과대학을 언급할 때 두루뭉술 넘어간다. 하지만 영어에선 인문학 교육을 담당하는 ‘칼리지(college)’와 전문직업인 교육을 담당하는 ‘스쿨(school)’을 확연히 구분한다. 메디컬스쿨(의과대학)·비즈니스스쿨(경영대학)·로스쿨(법과대학)·엔지니어링스쿨(공과대학)·저널리즘스쿨(신문방송대학) 등은 모두 전문직업인을 위한 단과대다. 반면 인문대·사회대·자연대 등의 단과대에는 ‘칼리지’라는 말이 들어간다. 이런 식으로 이름이 다르다 보니 대학에서 가르치는 내용과 수준에도 차이가 난다. 먼저 인문학 교육은 기초학문의 훈도.. 2009. 6. 23. 이전 1 ··· 268 269 270 271 272 273 274 ··· 30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