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202 속초민물장어 - 장만복 보면서 짠한 마음이 들었다. 가족을 떠나 10년동안 혼자 돈을 벌었는데, 내가 알 수 없는 이유가 있었겠지만, 내가 그렇게 할 수 있을지. 그렇게까지 하고 싶은지.잠시 환장해야만 한다면 정말 잠시동안만. 결국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물론 그것도 돈이 있을때에나 하는 배부른 소리이지만. 맛집에는 비법이 있기에 마련이다. 알면 별거 아닌데, 별거 아닌걸 아는게 힘들고 어렵다. 힘들고 어렵지 않으면 누구나 다하게? 그리고, 비밀은 자신이 철저하게 지켜야한다. 안지키면 자기만 손해지. 조그만한거. 그게 핵심이다. 부지런함과 끈기는 필수고. 2018. 7. 25. 정주백 - 샌드위치에 미치다 샌드위치에 미쳐서 갑부가 되다니...하나를 제대로 잘하는 것은 힘들다. 1등이 되어야 하는데, 1등은 하나뿐이니까. 마지막 디테일은 사장만이 챙길수 있다. 자기꺼니까. 나도 이런 버킷리스트가 있다. 아니 찾아보면 있을거다. 찾기가 민망할뿐이지만... 세개도 아니고 두개도 아니고 한개에 미치면 된다. 물론 그 한개가 다시 수많은 요소로 이루어졌지만...그러고보면 난 하늘이 주신 재능과 건강한 몸으로 이것 저것 재보며 했다 관두고 했다 관두느라 시간을 소비했다.10년만 미치면 되는데, 그것을 참지 못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린 것이다. 그래도 되는줄 알았는데, 40년이 지나보니 아니었다. '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다' 누가한말인지 모르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 지옥도 10년동안 미쳐있어야 겨우 빠져나.. 2018. 7. 25. 엘리베이터에 갇히다 예전에도 한번 갇혔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가족과 함께 갇혀서 두려움이 배가 되었다. 전기가 나가면서 조명도 어두워졌고, 층수 표시도 안나타났다. 비상버튼을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다행히 같이 탔던 분께서도 크게 동요하지 않으셨고,나도 예전 경험이 있어서인지, 가족들에게 안심을 시키고 바로 119에 신고를 했다.신고를 하기전에 엘리베이터 고유번호를 확인하였다.그런데, 이상하게 전화연결이 안되고, 문자로만 "내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하였다"는 메세지만 받았다.그래서 다른 전화로 연락하여 통화하던중 엘리베이터에 전기가 다시 들어와서 중간층에서 문이 열렸다.내릴까 말까 0.5초 고민하다가 혹시 몰라서 빠르게 내렸다. 내리고 문이 닫혔는데, 해당 엘리베이터의 전원이 다시 꺼져서 만일 안내렸으면 정말 큰일.. 2018. 7. 22. 원주시장 만두집 원주김치만두 - 권태중, 김선녀 왜 나는 돈이 많이 없을까 억울해하기도 하고 답답해 하기도 했는데,자기반성이 아니라 깨끗하게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4천원짜리 만두국을 원주시장에서 파시고 돈을 모은 원주 시장 권태중 김선녀 부부의 이야기 앞에서. 돈을 모으는 방법을 물어보니 "안쓰는거!"라고 스웩있게 대답하시는 선녀님. 이 장면에서는 눈물이 났다. 처절한 몸부림이 고귀하게 느껴졌고, 내가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깨끗하게 인정했다. 그래서 아직 나는 돈이 많이 없구나. 그냥 새벽 1시가 아니라 "매일" 새벽 1시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이다. 여기에서도 또 눈물이... 그 아픈 마음의 정도를 느껴볼 수 없겠지만, 상상만해도... 아니 상상하기도 싫다. 역시 한방이 아닌 한 걸음씩 가야한다. 계단도 한 계단씩 올라야 10층, 32.. 2018. 7. 19.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30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