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201 천조각이 세상을 바꾸다 - 비키니 1946년 7월 5일, 파리의 한 수영장 에 모였던 사람들은 충격에 사로잡혔다. 육감적인 몸매의 한 여성이 배꼽과 다리를 훤히 드러낸 파격적인 수영복을 입고 나타났기 때문이다. 비키니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이었다. 김재훈 디자이너 2009-04-18 조인스닷컴 (원문보기) 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11980 ----------------------------------------------------------------------------------------- 여인의 아름다운 곡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학교에서 배웠다. 괜히 그리스 신전이나 인도 사원에 여인들의 몸이 표현된 것이 아니라고... 오직 아름다움. 미(美) 만을 추구하는 예.. 2009. 5. 31. 끝없는 모방과 변형이 창조의 토양 - 푸슈킨의 창조적 상상력 지금으로부터 200여년 전에 태어나 40세를 못 넘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 시인의 어떤 점이 그를 아직까지도 한 나라의 문화 상징으로 만들어 주는 걸까. 푸슈킨이 지녔던 창조적 상상력은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 푸슈킨의 작품을 읽다 보면 이런 식의 의문은 당혹스럽기 짝이 없는 의심으로 바뀐다. 정말로 무엇 때문에 이 정도의 시인이 천재라 불리는 것일까. 처음 읽는 사람에게 푸슈킨의 작품은 시건 소설이건 드라마건 어느 것 하나 신선한 감동을 주지 않는다. 아름다운 시로 치면 푸슈킨보다 더 아름다운 시를 쓴 시인들이 많다. 양으로 따져도 다른 거물급 작가들에 비하면 푸슈킨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 게다가 창의성 측면에서도 푸슈킨은 대단치 않게 보인다. 예를 들어 보자. 그의 서정시들은 대부분 서유럽 낭만.. 2009. 5. 31. 그린에너지 - '태양과 바람의 전쟁' 불 붙었다 태양광 발전량 1년새 6배…삼성ㆍLG등 진출 잇따라 현대重ㆍ효성 등은 낮은 발전단가 겨냥 풍력에도 전장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2009-04-07 한국경제신문 (원문보기)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40639511&intype=1 ------------------------------------------------------------------------------------------ 에너지 전쟁이다. 요즘은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가 대세이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견해로는 석유에너지의 시대가 향후 수십년간 계속 될 것 같다. 기존의 관성 때문에 한꺼번에 모든 것이 바뀌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새로.. 2009. 5. 31. 무비컬 - 영화는 어떻게 뮤지컬이 됐나 영화를 원작으로 삼은 뮤지컬이 대세다. 흔히 ‘무비컬’(Muvical=Movie+Musical)로 불리는 이 작품은 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멋진 노래가 실려 있던 영화를 무대용으로 다시 제작한 것이다. 그런데 의문이 생긴다. 영화로 이미 히트한 작품을 왜 다시 만들려고 하는 것일까. 만드는 사람이야 그렇다 쳐도, 그럼 관객들은 영화로 본 작품을 왜 또 보러 가는 것일까. 줄거리도 알고 노래도 아는데. 그래서 현재 국내에서 인기리에 공연됐거나 공연 중인 뮤비컬을 만든 제작자 8명에게 물었다. “왜 당신은 이 영화를 뮤지컬로 만들었습니까”라고.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나로 정리했다. 이는 2009년 한국 대중문화의 주류가 돼 도도히 흐르고 있는 뮤지컬 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해 보는 내비게이터이기도 하다... 2009. 5. 31. 이전 1 ··· 293 294 295 296 297 298 299 ··· 30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