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183 난 너 뿐이라고 - 너라고(It's you) 슈퍼주니어는 신기한 팀이다. 대단한 팀이라고 해야겠다. 아니 어찌보면 매력 넘치는 젊은이들을 하나로 뭉쳐 새로운 매력을 만들어내는 SM이 대단하다고 해야겠다. 13명이 이동하고 밥먹는 것만 해도 후덜덜... 돈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정도다.(통솔하는 건 기절이라고 봐야지..) 자켓은 지금까지 슈퍼주니어 자켓 중 최고로 불리워도 손색이 없다. 어찌보면 단순히 나열만해도 화면이 꽉차기 때문에 단조로울 수 있는 구성을 통일성과 독창성이 같이 드러난 최고의 자켓이라 생각된다. (사실 자켓이 너무 좋아 음악과 둘중 고르라고 하면 자켓을 삼을 정도이다) 음악은 E-Tribe 답게 색다른 맛을 주고 있다. 전작 sorry, sorry 보다 한번에 들어오는 파괴력은 떨어지지만 오히려 대중의 귀에는 더 많이 감길 것으로.. 2009. 5. 17. 과연 진실은? - 다빈치코드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들... 믿어왔던 진실들이 왜곡된 거짓일 수도 있다? 이 세상에 의심을 가지면 한도끝도 없다. 철학자 데카르트가 의심할 수 없는 단 하나의 명제를 찾은 것이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이였겠는가. 생각할 수록 의심할 수록 더욱 확실해지는 나의 존재성.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진실이 밝혀지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하지만 세상은 너무 크고 복잡해서 진실이 드러나도 또 다른 거짓속에 묻히지 않을까 싶다. 물위를 걷는 것보다는 포도주로 변화시키는게 낫겠다는 소피의 말이 인상적이다. 물론 그보다는 오드리토투의 지적인 매력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 2009. 5. 17. 내 선택이 바로 내 인생이다 - 건투를 빈다 책이름 : 건투를 빈다 글쓴이 : 김어준 출판사 : 푸른숲 (2008) 친구가 선물해준 책. 지금의 내 사정에 딱 맞는 책이란다. 역시 친구다. 살면서 여기저기 보고 들은 건 많아서 인생을 통달한듯한 착각속에 빠져있을 때 필요한 게 있다. 적나라하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이는 글. 인정하기 싫지만 사실인 내 모습. 약해보이고 싶지 않기에 강한척하는 모습은 촌철살인 글 앞에서 산산조각이 난다. 답을 낼 수 없기에, 아니 어느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것을 버려야 한다는 두려움때문에 내가 선택하지 못하고 그냥 휩쓸려 산지가 얼마나 되었던가? 자기 스스로 선택하면서 삶을 헤쳐나가던 친구들을 보며 뒤에서 욕하는 것은 그들이 틀렸기 때문이 아니라 내 자신이 틀린 것을 잊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이다. 좀 더 용기를 내자... 2009. 5. 17. 이전 1 ··· 293 294 295 29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