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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지지리' - 베이지 음악이 아깝다? 지난 주 금요일부터 주요 이슈로 자리 잡고 있는 이시영. 물론 예전 우결 촬영때부터 관심이 있어 지켜 봤었고 포스트 김희선으로 자리 매김하리라는 내 예상에 맞게 드라마, CF, 예능 등 전방위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시영이기에 그리 놀랄 일은 아니었다. 김희선의 백치미와 엉뚱한 언변을 그대로 물려받은 이시영은 김희선이 결혼, 출산으로 자리를 비운 뒤 그 공백을 적당히 채워 이제는 준A급 자리를 확실히 차지하고 있다. 나이 속이는 이슈와 성형 논란은 아예 솔직히 인정하므로써 더이상의 논란을 잠재우는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고 전진과 적당히 밀고 당기는 모습으로 "솔직한 엉뚱녀이지만 얼짱,몸짱 매력녀"로서 이미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그런 그녀가 음악을 들고 나왔으니 화제가 될 수 밖에 없다. 단번에 핫이슈가 .. 2009. 6. 7.
진짜 유럽이야기 - I Love Europe~ 유럽(You Love)~ 글쓴이 : 이원복 자료협조 : C.하르트켐퍼 출판사 : 두산동아 글쓴시간 : 01/03/09 1:39 참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유럽... 단일 민족(물론 그 정의가 애매하지만...)의 환경에서만 살아온 나에게는 꼭 한번 경험하고픈 유럽... 그 다양한 유럽에 대해 일반적인 정의를 내가 좋아하는 이원복 교수님께서 내리셨다. 물론 책의 앞부분에서 밝혔듯이 동양인이 외국, 특히 전 유럽에 대해 논한다는 것은 '만용'일 수 있지만, 나에겐 그 '만용'이 더 좋다. 그리고 빨리 가셔 보고 싶다. 경험하고 싶다. 물론 그 때는 아마 내 평생 두 번째 유럽 기행일 것이다. 첫번째는 지금 방금 갔다왔으니까... [참고] 아래 인용한 글들은 이 책을 요약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밝힌다. 아래 글들만 읽어보면 각 나라.. 2009. 6. 6.
매트릭스(matrix) - Is this real? (2000-11-03 01:51:31 글씀) 감독 래리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네오 역), 로렌스 피쉬번 (모피어스 역), 캐리 앤 모스 (트리니티 역), 휴고 위빙 (스미스요원 역), 글로리아 포스터 (오라클 역) 뭐가 진실일까? 가끔씩 ‘아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다. 정말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도 그 중에 껴 있기도 한다. 이 영화 속에서는 어느 것이 진짜이고 어느 것이 가짜인지 끝까지 헷갈린다. 특히 마지막 부분은 어떻게든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내 기대(나쁜 놈을 완전히 처지하는 등의)를 소리없이 깨버리고 “우리는 당신에게 결말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다. 단지 시작을 알려줄뿐…” 이라는 애매모호한 말을 남기고 끝나 버린다. 물론.. 2009. 6. 6.
환경에 따라 인생이 정해지나? 아니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나? - 무간도 1, 2, 3 감독 유위강, 맥조휘 출연 양조위 (진영인 역), 유덕화 (유건명 역), 여문락 (10년전 진영인 역), 정수문 (메리 역), 진혜림 (이심아 역), 진관희 (10년전 유건명 역) 재미있는 첩보물로 생각했다가 큰 코 다쳤던 영화이다.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고 또 다른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다. 내가 그라면 어떻게 했을까. 나도 저렇게 할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하는 자기 몰입. 나중에는 유덕화를 옹오하는 마음까지 생기다가 마지막 여명의 모습을 보고는 '결국 뿌린대로 거둔다'라는 진리를 다시금 곱씹어 보게 된다. 물론 이 세상은 너무 크고 오묘해서 무조건 뿌린대로 거두지만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열심히 뿌리고 맛있는 열매를 많이 따먹어야 재미있겠지. 배우들의 명연기와 .. 2009.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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