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183 [스크랩][책 속으로] 행복하고 싶나, e메일·SNS부터 줄여라 행복은 어떻게 설계되는가폴 돌런 지음, 이영아 옮김와이즈베리, 300쪽1만4000원 '행복이 무엇이냐' '행복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냐' 등 다분히 막연한 주제를 분석적·체계적으로 다룬 책이다.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 행동과학 교수인 저자는 과학적 데이터에 입각해 행복을 설명하고 행복에 이르는 실질적인 행동전략을 제시한다. 기존 행복 관련 책들이 권했던 '마음먹기에 달렸다' 식의 두루뭉술한 처방과는 사뭇 다른 접근이다. 저자가 정의하는 행복은 '즐거움과 목적의식을 경험하는 것'이다. 즐거움은 TV 시청, 취미활동 등을 통한 기쁨과 재미를 말하고, 목적의식은 업무·봉사 활동 등에서 맛보는 성취감·보람을 의미한다. 행복한 인생을 위해선 두 요소의 적절한 균형이 중요하다. 한 요소에 치우친 삶은 행복의 총량이 .. 2017. 5. 21. [스크랩][The New York Times] 정치건 예술이건 ‘세습’이 잘나가는 이유 미국인들은 당혹스럽다. 지난 35년간 부시나 클린턴의 이름이 대통령 투표용지에 오르지 않은 선거는 두 번밖에 없었다. 그런데 내년 대선엔 두 이름 다 투표용지에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이를 두고 ‘볼썽 사납다’고 응답한 유권자가 ‘괜찮다’는 이보다 8배나 많은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집계됐다. 그러나 불쾌감을 표한 이들은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토머스 홉스 이래 우리는 “사회는 개인으로 구성된다”는 허상 속에 살아왔다. 공정한 경쟁은 알몸뚱이 개인들 간에 이뤄져야지, 어느 한쪽이 가족이란 ‘백’을 업고 링에 오르면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자님 말씀이다. 이렇게 돌아가는 사회는 없다. 개인은 홀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반드시 가족과 집단이란 배경을 업고 나온다. 사회를 이루는 알.. 2017. 5. 21. [스크랩]백설공주·헐크 … 디즈니 캐릭터 숍 만들어 매출 3배로 [CEO 인터뷰] 미국 '퀵실버' 전문경영인 무니 처음엔 그룹 부회장도 "이단" 비판 의류 등 전천후 사업 소재로 거듭나 NYT "캐릭터 활용 새 길 제시" 찬사미국 브랜드 '퀵실버' 최고경영자(CEO)인 앤드루 무니가 서울 명동 퀵실버 매장에 진열된 서핑보드 앞에 앉아 있다. '스타 CEO' 무니의 경영전략은 '단순할수록 좋다'였다. [변선구 기자] 미국 기업 월트디즈니그룹은 공주들의 아버지다. 백설공주·인어공주·신데렐라 모두 이 회사가 만들었다. 영웅들도 마찬가지다. 스파이더맨·헐크·엑스맨·캡틴아메리카·울버린도 그룹의 자회사 마블코믹스가 창조한 캐릭터다. 디즈니는 '디즈니 스토어'란 가게에서 이들 캐릭터의 옷을 팔고, 캐릭터가 그려진 생활용품·장난감·의류 등도 판매한다. 핼러윈 축제 때가 되면 한국 .. 2017. 5. 21. [스크랩]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 원작자 돕스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 원작자 돕스한 표 차로 집권한 대처 … 그때 판친 '흑마술' 묘사했다1987년 영국 가디언지가 '아기의 얼굴을 한 청부살인업자'라고 묘사했을 정도로 정치적 수완이 좋은 영국 상원의원 마이클 돕스(66) 경. 1989년 『하우스 오브 카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여 권의 소설을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사진 마이클 돕스] "정치는 허업(虛業)"이라고 노 정객이 토로했다. '하우스 오브 카드'(이하 '하우스')가 그에 상응하는 말이겠다. 카드로 어렵사리 세우지만 언제든 무너질 수 있고 결국엔 무너져 내릴 집 말이다. 지난해부터 미국 인터넷 콘텐트 유통업체인 넷플릭스를 통해 상영된 정치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하우스' 시즌 3가 나오길 고대.. 2017. 5. 21.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29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