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인생61

티맥스소프트 박대연 - "일이 좋아 미친 사람은 두려울 게 없다" 티맥스는 우리나라의 간판 소프트웨어 업체다. 기술 개발이 생명인 만큼 직원의 30%인 461명이 전문 연구원이다. 박 사장은 1997년 창업 이래 줄곧 연구소장을 맡아 해외 업체가 장악했던 국내 시스템 소프트웨어 시장을 탈환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티맥스의 국내 미들웨어 시장 점유율은 35%에 이른다. 지난달 12일 CEO에 취임한 뒤에도 그는 8시간씩 이어지는 연구원들과의 마라톤 토론을 일주일에 두세 번씩 소화한다. 그는 “매서운 질문과 논리적 대응, 재공격으로 이어지는 열정적 토론이야말로 창의력 개발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또 남다른 발상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니라 치열한 고민과 몰입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전남 담양 태생인 그의 집은 몹시 가난했다. 먹을 것이 없어 막내 동생을 입양 보내야.. 2009. 6. 13.
내가 평생 꿈꿔온 직업 - 보케베케 존 러스킨은 사람이 자기 직업에서 행복을 얻으려면 세 가지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그 일을 좋아해야 하고,그 일을 지나치게 해서는 안 되고,그 일이 성공할 것이라는 확실한 신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정도의 직업이라면 평생 누려야 할 천직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현실은 어디 그런가. 자기 직업에 만족하기는커녕 힘겨운 밥벌이에 모두가 지겨워한다. 더구나 평생직장이 사라진 현실에서 직장인들은 정신적인 중압감까지 덧씌워져 이중 삼중의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이런 까닭에서인지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처지에 맞는 직업을 찾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변화를 모색하면서 이모작(二毛作)의 인생을 꿈꾸는 것이다. 새로운 직업을 찾는 방법으로 요즘 관심을 끄는 게 '보케베케'다. 천직을 뜻하는 보케이션.. 2009. 6. 13.
좋은 작가가 되고 싶은가? 그럼 관심사를 극한까지 몰아갈 수 있어야 한다.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좋은 작가가 되고 싶은가? 그럼 관심사를 극한까지 몰아갈 수 있어야 한다.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인생이란 신기하지. 돈도, 명예도 열심히 좇을 때는 잡히지 않더니 어느 순간 세계적 작가도, 존경받는 교수도 되어 있는 걸 보면...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Michael Craig-Martin) Michael Craig-Martin RA (born, 28 August 1941, Dublin, Ireland) is a contemporary conceptual artist and a painter. He is particularly noted for his influence over the Young British Artists, many of whom he taught. 마이클 크.. 2009. 6. 10.
환경에 따라 인생이 정해지나? 아니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나? - 무간도 1, 2, 3 감독 유위강, 맥조휘 출연 양조위 (진영인 역), 유덕화 (유건명 역), 여문락 (10년전 진영인 역), 정수문 (메리 역), 진혜림 (이심아 역), 진관희 (10년전 유건명 역) 재미있는 첩보물로 생각했다가 큰 코 다쳤던 영화이다.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고 또 다른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다. 내가 그라면 어떻게 했을까. 나도 저렇게 할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하는 자기 몰입. 나중에는 유덕화를 옹오하는 마음까지 생기다가 마지막 여명의 모습을 보고는 '결국 뿌린대로 거둔다'라는 진리를 다시금 곱씹어 보게 된다. 물론 이 세상은 너무 크고 오묘해서 무조건 뿌린대로 거두지만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열심히 뿌리고 맛있는 열매를 많이 따먹어야 재미있겠지. 배우들의 명연기와 .. 2009. 6.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