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202 미국 파라마운트 부회장 한국계 지니한 26일 한국을 찾은 미국 파라마운트 수석 부사장 지니 한(사진)씨는 “영화는 원래 경기를 타지 않는 산업”이라며 “모두가 힘들다고 하는 요즘 오히려 영화 제작자들은 좋은 작품 만들기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씨는 카이스트(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주최로 열린 ‘정보미디어 글로벌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 대학 초빙교수이기도 한 그는 이날 강연에서 “9·11 사태로 미국 경기가 침체됐을 때도 영화 산업은 오히려 성장했다”라며 “이는 사람들이 돈이 많이 드는 레저 활동을 줄이는 대신 영화관으로 발걸음을 돌렸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한씨는 드림웍스와 파라마운트에서 7년여 동안 부사장을 지낸 미국 영화계의 ‘거물’이다. 그러나 그가 원래 영화계가 아니라 강단을 꿈꿨다. 9살 때 가족과 .. 2009. 6. 12. 인간은 넘어졌을 때 일어나 걸어야 하고, 편안함을 거부하며 자신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쟁해야 한다. - 필리프 모리스 흉악범 출신의 프랑스 역사 연구원 필리프 모리스의 책 '증오에서 삶으로'(한택수 옮김, 궁리) 2009. 6. 12. 우직함, 끈기 그리고 미소 - 우행예찬 위대한 인문주의자 에라스무스(D.Erasmus 1466∼1536)는 대표작 '우신예찬'(愚神禮讚ㆍ Encomium Moriae)을 통해 어리석음이 없다면 인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걸 위해 애쓰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인간은 동물과 달리 어떻게든 본성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노력하는데 이는 우매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그는 어리석음엔 두 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하나는 전쟁과 파괴의 열망,황금에 대한 갈망,수치스러운 치정,신학자들의 공허한 논리싸움,성직자의 위선 등을 일으키고,다른 하나는 인간의 한계에서 비롯되는 고통과 걱정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영원한 것을 향해 날아오르고자 하는 환상을 부른다는 주장이다. 두번째 우신이 만들어내는 각종 환상 덕에 창작이 이뤄지고 학문이 발전하며 경건한 마음과 희생정신이.. 2009. 6. 12. 답답한 문제가 생기면 그것이 가르침의 순간 - `최소 비용-최대 효과` 가르칠 기회 "엄마 내가 안 샀어. 친구가 사준 거야. " 가끔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말할 때가 있습니다. 불량식품이나 사탕을 사거나, 오락실 게임을 하다가 들켰을 때 아이들이 흔히 스스로를 변호하기 위해 하는 말입니다. 엄마들이 기막혀 하면서도 그냥 넘어가기 쉬운 장면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은 자녀가 제대로 된 소비교육을 받지 못해 생기는 것이고, 그만큼 건전한 소비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요즘 자녀들은 원하는 것을 부모가 사주지 않거나 사지 말라고 하면 '엄마.아빠가 돈이 없어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럴 때 막연히 "그건 안돼"라고 자르거나 "엄마가 하지 말랬지?"하는 식으로 다그치지 마세요. 이해시키지 않고 억누르기만 하면 아이들은 부모의 눈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몰래 불량식품을.. 2009. 6. 12. 이전 1 ··· 284 285 286 287 288 289 290 ··· 30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