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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도요타가 있다면 미국엔 뉴코어(Nucor)가 있다." 美기업들 `Nucor식 경영` 배우기 바람 ○철저한 성과급ㆍ집단 인센티브제 미국 철강업체 직원의 기본급은 시간당 16~21달러이지만 뉴코어는 10달러밖에 주지 않는다. 하지만 무결점 철강 제품 생산에 따른 보너스를 받으면 임금은 기본급의 3배까지 늘어난다. 작년 뉴코어 노동자들은 평균 7만9000달러의 연봉(성과급 포함)을 받았는데 사상 최고 실적에 따른 추가 성과급과 이익공유분으로 2만달러의 보너스를 더 받았다. 신상이 있는 만큼 필벌도 있다.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버클리 공장에선 노동자들이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발견,이를 출하하지 않을 때는 보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끝난다. 그러나 불량 제품이 출하되면 받을 보너스의 3배만큼 성과급이 줄어들게 된다. 팀워크도 중시된다. 공장 매니저의 보너스는 자기.. 2009. 6. 13.
"한국벤처, 기술 뛰어나지만…" 마케팅·재무지식 부족해 성공률 낮아 "한국 벤처기업들은 기술을 개발하려는 의지와 특허를 등록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지만 마케팅을 몰라 결국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북미 벤처캐피털 투자상담회에 참가했던 미국 기관투자가 오펜하이머사의 마크 모닌 부사장이 준 뼈아픈 충고다. KOTRA는 모닌 부사장이 한국 벤처기업들의 취약성에 대해 지적한 사항을 25일 자세히 소개했다. KOTRA에 따르면 모닌 부사장은 "특허 등록과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한 가지 제품이라도 시장에서 성공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미국 업체와 한국 업체를 비교했다. 그는 "미국 업체들은 한 가지 기술로 열 가지 제품을 만들어 팔 생각을 하는 반면 한국 업체들은 열 가지 기술로 한 가지 제품도 제대로 성공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모닌 부사장.. 2009. 6. 13.
나무를 사고 파는 나무거간꾼 - 선녀 잃은 슬픔 딛고 나무 중개상으로 컴백 나무로 먹고 삽니다. 좋은 나무를 골라 사고파는 게 일이거든요. 정확히는 나무를 사는 이와 파는 이를 연결해 줍니다. "공원에 심을 소나무 100그루가 필요하다"고 하면, 크기와 모양 등 조건이 맞는 소나무를 키우고 있는 수목원을 찾아 주는 식이지요. 직접 기르지도 않은 나무를 팔아 돈을 벌다니, 대동강 물을 자기 것인 양 판 '봉이 김선달'이 떠오른다고요? 그런데 정작 이 일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듭니다. "모르시는 말씀"이랍니다. 남의 나무로 장사를 하는 것, 맞습니다. 하지만 '김선달'보다는 '나무꾼'에 가깝답니다. 나무 한 그루를 찾아 2000~3000km를 달려가는 것은 기본. 전국의 산과 밭을 헤매고, 직접 삽을 들고 나서기도 해야 합니다. 거래가 다 성사된 나무를 산불로 .. 2009. 6. 13.
내가 평생 꿈꿔온 직업 - 보케베케 존 러스킨은 사람이 자기 직업에서 행복을 얻으려면 세 가지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그 일을 좋아해야 하고,그 일을 지나치게 해서는 안 되고,그 일이 성공할 것이라는 확실한 신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정도의 직업이라면 평생 누려야 할 천직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현실은 어디 그런가. 자기 직업에 만족하기는커녕 힘겨운 밥벌이에 모두가 지겨워한다. 더구나 평생직장이 사라진 현실에서 직장인들은 정신적인 중압감까지 덧씌워져 이중 삼중의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이런 까닭에서인지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처지에 맞는 직업을 찾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변화를 모색하면서 이모작(二毛作)의 인생을 꿈꾸는 것이다. 새로운 직업을 찾는 방법으로 요즘 관심을 끄는 게 '보케베케'다. 천직을 뜻하는 보케이션.. 2009.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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