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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Business/중앙아시아. CIS2

`헛심 쓰고 돈만 날린` 투르크멘 가스田의 꿈 경제성 없는 '속빈 광구'… 석유公, 개발 권리 반납 중앙아시아 자원부국 투르크메니스탄의 카스피해 가스전 개발에 참여하려던 한국의 계획이 무산됐다. 석유공사가 수백만달러를 지급하고 확보한 3개 해상광구(19,20,21광구)에 대한 지질자료를 검토한 결과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 관계자는 21일 "일부 광구는 수심이 너무 깊어 개발 자체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해 추가로 협의할 예정이었지만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돼 사업 추진을 종료하고 3개 광구에 대한 권리를 투르크메니스탄 측에 반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가 자료 열람의 대가로 지급했던 수백만달러도 되돌려 받을 수 없게 됐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이란 아제르바이잔 등과 함께 카스피해에.. 2009. 12. 12.
자원개발 `딜레마` - 광구 싼데 돈이 없다 종합상사, 매물 쏟아져도 달러구할 길 막혀 '발동동' "국제 원자재가격이 급락하면서 해외 유망 광구가 속속 매물로 나오고 있습니다. 싼 값에 사들일 절호의 기회를 맞았지만,인수에 필요한 달러를 구할 길이 막혔다는 게 문제입니다. 자금 사정 풀릴 때를 기다리자니 그때는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게 뻔하고요. "(A종합상사 관계자)LG상사,SK네트웍스,대우인터내셔널 등 종합상사들이 해외 자원 개발과 관련해 딜레마에 빠졌다. 해외 광구를 유리한 조건에 인수할 기회의 문이 열렸지만 '실탄'이 부족해 신규 투자를 미루고 있는 것. 지식경제부는 자금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지난해부터 '패키지 딜(package deal)' 이란 새로운 자원 개발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패키지 딜이란 자원 보유국에 기간시설을 지어주고 .. 2009.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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