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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는 책
지은이 : 폴 D. 티거, 바바라 배런-티거
옮긴이 : 백영미, 최석순
출판사 : 황금가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나에 대해서 너무나도 모르는 것이 많기에...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실이다.
어렸을 때를 빼고 나름의 생각을 갖고 산 지도 10여년이 한참 넘었는데 아직까지 나를 파악하지 못하다니...
물론 평생을 가도 모르는 것이 자기 자신이라는 말을 되뇌이며 자위를 하지만, 그래도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다.
평생을 살면서 자기가 해온 직업을 후회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을 생각하면 아직 직업 생활을 출발하지 않는 나로써는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내가 행복해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문제이다.
이런 류의 책을 보면서 하나 둘씩 나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것은 나에게 기쁨이자 도전이다.
'음... 진짜 나에게 그런 면이 있는 것이 맞군...' ---> 나의 모습을 발견할 때 탄성!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 그 일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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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직업을 바꾸는 데 가장 큰 장애는 대개의 사람들이 자신이 만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는 것이다.
경험을 통해 우리 자신이 무엇을 싫어하는지는 알지만 창조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대안을 찾아내는 사람은 드물다.
만족스러운 직업을 갖는 비결은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이러한 삶의 진리를 발견하는 운이 좋은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것,
해야만 하는 것, 그리고 하고자 하는 것, 이 세 가지 조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만족스러운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위의 세 가지 요소보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
그러면 나머지 문제점은 저절로 잘 풀리게 될 것이다.
글쓴시간 : 03/05/20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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