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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Business76

매드포갈릭 - 마늘로 홀렸다 5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매드포갈릭 매장에 들어서자 매콤한 마늘 향이 눈과 코를 찔렀다. 홀 한가운데 자리한 주방에선 마늘 다듬기가 한창이었다. 직원들은 마늘을 저미고 다지는 작업으로 일과를 시작한다. 주재료인 마늘뿐 아니라 고기와 해산물, 야채도 직접 손질한다. 대부분의 패밀리레스토랑이 ‘반(半)가공’ 재료를 쓰는 것과 사뭇 다르다. 매드포갈릭은 보조 재료에 머물렀던 마늘을 요리의 주인공으로 격상시키는 발상의 전환으로 성공했다. ◆브랜드의 힘=매드포갈릭은 마늘을 테마로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조연에 머물던 마늘을 주인공으로 격상시키는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했다. 개념이 워낙 독특해 히트 브랜드에 으레 따라오는 유사 브랜드도 없다. ‘마늘에 미치다’라는 뜻의 상호와 메뉴, 인테리어까지 브랜드 정체성.. 2009. 6. 10.
자원개발 `딜레마` - 광구 싼데 돈이 없다 종합상사, 매물 쏟아져도 달러구할 길 막혀 '발동동' "국제 원자재가격이 급락하면서 해외 유망 광구가 속속 매물로 나오고 있습니다. 싼 값에 사들일 절호의 기회를 맞았지만,인수에 필요한 달러를 구할 길이 막혔다는 게 문제입니다. 자금 사정 풀릴 때를 기다리자니 그때는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게 뻔하고요. "(A종합상사 관계자)LG상사,SK네트웍스,대우인터내셔널 등 종합상사들이 해외 자원 개발과 관련해 딜레마에 빠졌다. 해외 광구를 유리한 조건에 인수할 기회의 문이 열렸지만 '실탄'이 부족해 신규 투자를 미루고 있는 것. 지식경제부는 자금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지난해부터 '패키지 딜(package deal)' 이란 새로운 자원 개발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패키지 딜이란 자원 보유국에 기간시설을 지어주고 .. 2009. 6. 10.
그린에너지 - '태양과 바람의 전쟁' 불 붙었다 태양광 발전량 1년새 6배…삼성ㆍLG등 진출 잇따라 현대重ㆍ효성 등은 낮은 발전단가 겨냥 풍력에도 전장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2009-04-07 한국경제신문 (원문보기)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40639511&intype=1 ------------------------------------------------------------------------------------------ 에너지 전쟁이다. 요즘은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가 대세이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견해로는 석유에너지의 시대가 향후 수십년간 계속 될 것 같다. 기존의 관성 때문에 한꺼번에 모든 것이 바뀌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새로.. 2009. 5. 31.
커피와 스타의 만남 - 카페베네 연예기획사와 제휴한 ‘까페베네’ 김선권 사장 한류스타 모델 내세워 동남아 넘본다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스타벅스와 커피빈은 부동의 1, 2위다. 하지만 토종 브랜드의 매출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에 맞서 해외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나선 국내 커피전문점 브랜드가 있다. 이 회사는 국내 프랜차이즈로는 처음으로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공동 마케팅을 편다. 목표는 동남아 공략이다. 지난해 커피전문점 시장에 뛰어든 ‘까페베네’의 김선권(41·사진) 사장. 그는 지난해 말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싸이더스HQ와 전략적 제휴를 했다. 싸이더스가 지분 참여 형식으로 투자하며 공동 경영에 나섰다. 김 사장은 가장 먼저 싸이더스 소속 배우 한예슬을 까페베네 모델로 기용했다. 싸이더스에는 한예슬 외에도 조인성·김.. 2009.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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