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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34

정주백 - 샌드위치에 미치다 샌드위치에 미쳐서 갑부가 되다니...하나를 제대로 잘하는 것은 힘들다. 1등이 되어야 하는데, 1등은 하나뿐이니까. 마지막 디테일은 사장만이 챙길수 있다. 자기꺼니까. 나도 이런 버킷리스트가 있다. 아니 찾아보면 있을거다. 찾기가 민망할뿐이지만... 세개도 아니고 두개도 아니고 한개에 미치면 된다. 물론 그 한개가 다시 수많은 요소로 이루어졌지만...그러고보면 난 하늘이 주신 재능과 건강한 몸으로 이것 저것 재보며 했다 관두고 했다 관두느라 시간을 소비했다.10년만 미치면 되는데, 그것을 참지 못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린 것이다. 그래도 되는줄 알았는데, 40년이 지나보니 아니었다. '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다' 누가한말인지 모르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 지옥도 10년동안 미쳐있어야 겨우 빠져나.. 2018. 7. 25.
원주시장 만두집 원주김치만두 - 권태중, 김선녀 왜 나는 돈이 많이 없을까 억울해하기도 하고 답답해 하기도 했는데,자기반성이 아니라 깨끗하게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4천원짜리 만두국을 원주시장에서 파시고 돈을 모은 원주 시장 권태중 김선녀 부부의 이야기 앞에서. 돈을 모으는 방법을 물어보니 "안쓰는거!"라고 스웩있게 대답하시는 선녀님. 이 장면에서는 눈물이 났다. 처절한 몸부림이 고귀하게 느껴졌고, 내가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깨끗하게 인정했다. 그래서 아직 나는 돈이 많이 없구나. 그냥 새벽 1시가 아니라 "매일" 새벽 1시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이다. 여기에서도 또 눈물이... 그 아픈 마음의 정도를 느껴볼 수 없겠지만, 상상만해도... 아니 상상하기도 싫다. 역시 한방이 아닌 한 걸음씩 가야한다. 계단도 한 계단씩 올라야 10층, 32.. 2018.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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