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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16

[현명한 투자]과거는 과거일 뿐... 하지만, 미래는 검증될 때까지 과거를 부정할 수 없다. 책이름 : 현명한 투자 지은이 : 벤저민 그레이엄 옮긴이 : 강남규 출판사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가치투자의 대부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책을 드디어 읽었다. 그의 경험과 지식이 녹아 있는 이 책은 내용 전체를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가장 중요한 투자철학에 대해 일깨워주었다. 매일매일 변해가는 경제상황과 주가는 어느 누구도 알아 맞힐 수는 없다. 하지만 건전한 투자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투자해 나간다면 그것이 바로 현명한 투자요, 즐거운 인생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와는 잘 맞지 않는 예시들이나, 다소 복잡한 내용의 재무 설명들은 이 책의 가치를 반감시키기는 커녕, 더욱 더 빛내는 것이다. 이 책을 모델로 하여 만들어진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서울대 투자연구회)'을 같이 읽으면 더욱 더 깊이 있는 나만의 투자전략을.. 2009. 12. 9.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살고 싶은 인생]망할 놈의 초콜릿 바를 먹어라. Eat fucking chocolate 책이름 :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살고 싶은 인생 지은이 : 바버라 퀸 옮긴이 : 최승희 출판사 : 미래의창 나의 적성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했다. 그냥 알고 싶어 했다. 나의 적성을 찾아 그에 맞는 일을 하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치열하게 고민하지는 않았다. 그저 다 잘되려니 하는 생각 또는 난 아무거나 해도돼... 아니면 무조건 돈만 많이 벌면 장땡이야... 이런 생각들 때문에 나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이리저리 방황하며 살았다. 주위의 시선과 간섭을 상상하며 나의 꿈을 죽여왔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나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의 뿌리를 잘라내게 내버려두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어딘가에 있는 나의 일을 찾아서, 나는 길을 떠난다. 그 망할 놈의 초코릿을 먹으러 나는 간다. .. 2009. 12. 9.
공각기동대 - 자아는 무엇이고 과연 존재하는가? 인간의 몸과 마음과 구성하는 요소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아 그 모든 것들이 나 자신, 내 인격을 만들지 물론 나는 타인과 자신을 구별하기 위한 얼굴과 목소리를 가졌지 하지만 내 생각과 기억은 내게 유일해 그리고 미래에 대한 예감... 이 모든 것은 단지 내 일부야 나는 네트를 통해 나만의 방식으로 정보를 모으지 그것들 모두가 섞여서 나란 의식 그 자체를 만들어 내고 그러한 한계 내에서만 나를 확장할 수 있다는 것에 구속감을 느껴 나 같이 완전히 사이버보디화한 사이보그라면 누구나 생각해 어쩌면 자신은 훨씬 이전에 죽었고 지금의 전자두뇌와 사이버보디로 구성된 모의 인격이 아닐까, 아니 무릇 처음부터 나란 건 존재하지 않았던 게 아닐까...하고 네 티탄 두개골 안에는 뇌도 있고 제대로 인간 취급도 받고 있잖아.. 2009. 12. 4.
행복에 관한 작은 지침들... 현자는... 쾌락보다 고통의 감소를 추구한다. ...늘 고통에 휩싸여 살아간다. 큰 고통이 지나가면, 자질구레한 것들이 계속해서 괴롭힌다. 기쁨을 추구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극단의 쾌락이라는 것은 언제나 그 뒤에 허탈감이나 괴로움을 가져온다... 언젠가 깨달음 뒤에... '작은 행복'이라는 것이 '최상의 행복'임을 깨닫게 되다. 잔잔한 삶이라는 것이 얼마나 매혹적인 일인지를 알게 된다. 그렇게 살아야만 한다는 것이 나 자신을 잠시 짓누르지만, 시간이 지나 그것에 익숙해질 것이다... 어려울 때에는 늘 평정을 잃지 않도록 하라 행복할 때의 마음이 지나친 기쁨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처럼... 과거와 미래... 미래에 대한 근심은 종종 무익하고 과거에 대한 그리움은 항상 무익하다.(삶의 원칙 19) 그리.. 200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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