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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18

티맥스소프트 박대연 - "일이 좋아 미친 사람은 두려울 게 없다" 티맥스는 우리나라의 간판 소프트웨어 업체다. 기술 개발이 생명인 만큼 직원의 30%인 461명이 전문 연구원이다. 박 사장은 1997년 창업 이래 줄곧 연구소장을 맡아 해외 업체가 장악했던 국내 시스템 소프트웨어 시장을 탈환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티맥스의 국내 미들웨어 시장 점유율은 35%에 이른다. 지난달 12일 CEO에 취임한 뒤에도 그는 8시간씩 이어지는 연구원들과의 마라톤 토론을 일주일에 두세 번씩 소화한다. 그는 “매서운 질문과 논리적 대응, 재공격으로 이어지는 열정적 토론이야말로 창의력 개발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또 남다른 발상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니라 치열한 고민과 몰입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전남 담양 태생인 그의 집은 몹시 가난했다. 먹을 것이 없어 막내 동생을 입양 보내야.. 2009. 6. 13.
중국법 터줏대감 법무법인 신세기 정연호 대표 변호사 중국 유학 1호 검사,중국 진출 최초 법률자문사 설립,사법연수원과 서울대 법대 1호 중국법 강사….정 변호사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들이 그가 중국법 전문가임을 방증한다. 그가 중국에 진출한 지 벌써 올해로 8년째.중국에 설립한 법률자문사 '베이징국연자문유한공사'에는 중국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한국인은 물론 중국인 변호사도 있다. 중국인 변호사들 사이에서는 이곳이 '국제거래 변호사 양성소'라고 통할 만큼 인기가 높다. 그러나 아직 '돈벌이'는 신통치 않다. 중국 시장을 선점하고도 큰 돈을 못번 이유가 있단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조차 한국에서 진출한 로펌에 사건을 맡기지 않아요. 소송을 자신있게 맡을 수 있는 로펌이 몇개나 될지 의문입니다." 최근 대형 로펌을 중심으로 중국 진출 붐이 일고 있지만.. 200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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