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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Business

잭 웰치 부부의 성공 어드바이스 - 안팎에서 ‘승리한 CEO’ 소리 들으려면

by 202020 2009.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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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 집사가 되지 말고, 경쟁의 늪에서 헤엄쳐라”

A.직원 14명을 둔 사장입니다. 저는 직원의 생일·출산·결혼을 챙기고,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 관심을 갖고 대합니다. 그런데 직원들은 불평을 멈추지 않습니다. 그들이 어떤 것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것 같아 머리를 쥐어뜯고 싶은 심정입니다.(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익명의 독자)

Q.그렇게 챙겨주는 건 중단하세요. 의도는 좋았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은 직원들이 정반대로 행동하는 복지문화만을 만들었을 뿐이네요. 아마도 직원들은 당신이 그들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이런 모습은 흔합니다. 고용주와 직원 간 관계가 격식 없고 친밀한 소조직에서 특히 그렇지요. 고용주 스스로가 직무상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친밀도는 당신이 하소연한 것처럼 결국 부작용을 일으키지요.

어떻게 그런 상황에 빠졌는지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빨리 탈출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첫째로 할 일은 당신 자신을 바로잡는 겁니다. 당신은 기업가입니다. 사교 클럽이나 상담소를 운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당신의 ‘첫째 사명’은 시장에서 이기는 것입니다. 그래야 회사를 계속 성장시킬 수 있고 직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지요. 물론 당신은 직원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할 겁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복은 회사의 성공에서 나옵니다. 만약 직원들의 실적이 좋아 회사가 승승장구하면 직원들의 지갑과 직업적 능력도 한껏 커질 겁니다.

둘째로 직원들을 모아 놓고 당신의 생각과 그들을 변화시키기 위한 계획을 함께 공포하십시오. 일방적으로 하진 마세요. 간부들과 머리를 맞대고 회사를 승리자로 만들 수 있는 행동요령 목록을 뽑아 보십시오. 이런 행동목록은 회사의 새로운 가치와 지침이 될 겁니다. 예컨대 ‘고객 요구에 긴급하게 대응한다’거나 ‘무결점 제품만을 선적한다’는 내용도 괜찮습니다. 물론 당신이 기존의 틀을 깨기 시작하면 직원들은 비명을 지를 겁니다. 당신이 좋아하고 가치를 높이 부여했던 일꾼들도 항의 대열에 끼겠지요. 그러나 직원들은 그동안 받아왔던 떡이 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고용주도 자신의 주된 관심사가 칭얼거림(whining)이 아닌 승리(winning)로 옮겨가면서 회사가 더 잘되고 있음을 발견하겠지요.

정리 = 김준술 기자 2008.07.28 08:49 수정 조인스닷컴

(원문보기)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239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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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냉철한 잭웰치다운 답변이다. 사실 회사는 친목집단이 아니다.
이익 또는 이권이 친분과 섞이게 되면 그 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회사의 가장 큰 목적은 돈 많이 벌어 주주와 구성원, 고객에게 나눠 주는 것이다.
가족처럼 지내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어떻게 가정을 대신할 수 있겠는가? 장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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