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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Hobby550

과연 진실은? - 다빈치코드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들... 믿어왔던 진실들이 왜곡된 거짓일 수도 있다? 이 세상에 의심을 가지면 한도끝도 없다. 철학자 데카르트가 의심할 수 없는 단 하나의 명제를 찾은 것이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이였겠는가. 생각할 수록 의심할 수록 더욱 확실해지는 나의 존재성.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진실이 밝혀지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하지만 세상은 너무 크고 복잡해서 진실이 드러나도 또 다른 거짓속에 묻히지 않을까 싶다. 물위를 걷는 것보다는 포도주로 변화시키는게 낫겠다는 소피의 말이 인상적이다. 물론 그보다는 오드리토투의 지적인 매력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 2009. 5. 17.
내 선택이 바로 내 인생이다 - 건투를 빈다 책이름 : 건투를 빈다 글쓴이 : 김어준 출판사 : 푸른숲 (2008) 친구가 선물해준 책. 지금의 내 사정에 딱 맞는 책이란다. 역시 친구다. 살면서 여기저기 보고 들은 건 많아서 인생을 통달한듯한 착각속에 빠져있을 때 필요한 게 있다. 적나라하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이는 글. 인정하기 싫지만 사실인 내 모습. 약해보이고 싶지 않기에 강한척하는 모습은 촌철살인 글 앞에서 산산조각이 난다. 답을 낼 수 없기에, 아니 어느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것을 버려야 한다는 두려움때문에 내가 선택하지 못하고 그냥 휩쓸려 산지가 얼마나 되었던가? 자기 스스로 선택하면서 삶을 헤쳐나가던 친구들을 보며 뒤에서 욕하는 것은 그들이 틀렸기 때문이 아니라 내 자신이 틀린 것을 잊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이다. 좀 더 용기를 내자... 2009.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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